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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르신들에 특별한 사랑 전해
지역아동센터 ‘꿈이 있는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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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10.08 16:56
읍내동 소재 지역아동센터 ‘꿈이 있는 교실’은 추석을 앞두고 센터 인근 마을회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사랑을 전했다.
센터는 아동자치회의를 통해 마을회관에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자신들의 재능을 살려 공연을 보여드리기로 결정하고 아이들이 센터에서 배우고 있는 칼림바 및 아이들이 잘할 수 있는 춤, 태권도, 노래를 공연에서 선보이기로 결정하고 아이들끼리 스스로 연습을 실시했다.
그리고 추석 연휴 전날인 지난달 27일 마을 회관을 방문하여 그동안 연습했던 칼림바 연주와 태권도, 춤, 노래 공연 등 어르신들 앞에서 재롱을 부렸다. 어르신들은 따뜻한 박수로 아이들의 공연을 반겨주었다.
공연이 끝난 후 아이들은 다음에도 또 공연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하고 공연을 지켜본 어르신들은 에게는 감사드린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공연을 마치고 센터에 돌아와서는 공연하는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을 시청하며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니 이번 공연이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어르신들이 반겨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역아동센터 꿈이있는 교실은 2005년 6월에 설립되었으며 읍내동 주변에 있는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로 교육, 문화, 정서, 보호, 지역연계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부춘=박영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