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1일~15일까지 보름동안 통계청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별로 '200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2005 인구주택총조사' 는 대한민국영토내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가구 및 주택에 대해 11월1일 0시를 기준으로, 5년 주기로 실시되는 총 조사이며, 최근 급변하고 있는 저 출산, 고령화, 장애등과 같은 사회현상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사회환경의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정책의 개발 및 추진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서 실시된다.
또한 '더불어 사는 균형발전사회' 를 이룩하기 위한 소지역 단위의 기초통계생산과 새로운 지역통계 개발을 위한 모집단 제공을 위해서 실시되는 범국가적인 대규모 총 조사로 전수조사 21개 항목, 표본조사 23개 항목(시.도 특성항목 3개 포함)등 44개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인력은 총 10만 7천명이 동원되며,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면접조사 방식을 원칙으로 하되, 아파트 조사구는 응답자 기입식 조사방법을 병행한다. 특히 이번 총 조사에는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 등 어려운 조사환경을 감안하여 면접이 곤란한 사람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희망자에 한해 인터넷조사를 도입 실시할 예정이다.
인구주택총조사는 나라살림의 가장 기본이 되는 인구규모, 구조, 분포, 사회ㆍ경제적 특성, 가구구성과 주택의수, 종류, 형태, 기본설비 등 주거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우리나라 국민이 어떤 주거상황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상세히 알 수 있는 국가기본통계조사다.
이러한 계획에 따라 서산시에서는 지난 10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와 읍.면.동을 통해 등록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요건을 고려하여, 조사관리자와 조사원으로 구분, '2005 인구주택총조사'에 활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