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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문학예술연구소, 박덕규 작가 만남 갖는다
    서산문학예술연구소(대표 김가연)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연구소 사무실에서 시인이자, 소설가, 평론가인 박덕규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신간 소설집 ‘흰 산기슭’으로 독자를 만나는 박 작가는 참가자들과 직접 책 이야기를 나누며 ‘힐링’과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문학, 어떻게 쓰고 읽을 것인가?’에 대해 깊이 조명하고 독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소설집 ‘흰 산기슭’은 자본논리에 붕괴한 사람, 지난 25년간 인터넷시스템의 보급과 정착과정에서 변화해 온 우리 사회의 다양한 면모를 ‘현실에서 사라진 인물’에 대한 추적을 통해 드러내는 소설 7편을 담고 있다. 김가연 대표는 “이번 작가와 만남은 내 책이 독자에게 더 가깝게 닿았으면 하는 작가의 간절함과 자신이 관심을 기울이는 작가의 책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독자의 바람으로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사람들이 참가해 작가와 독자가 함께 책의 가치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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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1
  • 박수복 화백, ‘엄마도 엄마가 보고싶다’ 특별기획전
    박수복 화백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당진 문예의 전당에서 ‘Lucas, Park 엄마도 엄마가 보고싶다’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 화백이 태어난 유년의 고향인 당진에서 화업 60년을 응축해 여는 특별기획전으로 진행된다. 박 화백은 이번 전시회에서 그리스의 신중 열두 신을 낳은 대지의 신 가이아를 모티브로 자연을 형상화해 첫봄을 알리러 언 땅을 뚫고 나온 고사리처럼 구불구불하게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신작은 그동안 화각 기법으로 고재인 옛날 부엌문에 화각 기법으로 보여주었던 가이아 작품에 뒤이어 1000년이 간다는 전통 한지에 천연 방부재이자 전통 도료로 사용해온 고가의 귀한 재료 황칠을 덧입혀 탄생시킨 한지 가이아 시리즈이다. 황칠나무의 꽃말이 효도, 효심이란 뜻이 담겨 있으니 가이아를 더욱 빛나게 하는 황칠의 금빛이 더욱 아름답고 찬란하다. 박 화백의 이번 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세미누드로서 때 묻지 않은 원초적인 자연 자체를 표현하고, 평생토록 노곤하게 팔을 내어주는 어머니의 희생을 가이아의 팔을 없앰으로서 함축해 표현했다. 기존 화려했던 화풍과는 달리 정제되고 함축된 먹의 농담에 황칠의 금빛이 세련된 포인트로 입혀져 자연의 원시적인 느낌과 사람을 사랑하고 한없이 품고 베풀었던 어머니의 숭고한 감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온몸의 세포가 생명인 풍만한 가슴의 가이아는 번영과 부유를 형상화했다. 박수복 화백은 “이번 전시회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유니크한 가이아를 통해 발상의 전환과 도전, 부유와 번영을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늘 새로운 작품으로 도전하며 창조를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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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1
  • 최차열 작가, 개인전 관람객과 소통의 시간
    충남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초대전을 진행 중인 최차열 작가가 9일 관람객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맥간공예’작품을 소개하며 작품 감상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최 작가는 지난 1일부터 다움아트홀에서 ‘보릿대의 화려한 변신’을 주제로 50여점의 맥간공예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개인전은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이날 충남도의회 주관으로 열린 ‘작가와 만남의 날’에 참석한 최 작가는 관람객들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며 일일이 작품을 소개해 관람객들부터 호응을 얻었다. 최 작가는 “제 작품에 대해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맥간 공예품이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홍성현 의장은 “다움아트홀에서 맥간공예 명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전통 예술문화 유지·발전에 기여하는 작가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시회가 우리 전통 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최차열 작가는 현재 한국예술문화명인 충청지회장과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이사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맥간공예의 명인으로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며 지역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진작가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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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0
  • 서산출신 최차열 작가 개인전…4월 한 달 간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1일부터 30일까지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최차열 작가 초대전 ‘보릿대의 화려한 변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 버려지는 보릿대를 활용하여 만들어진 맥간공예 작품 50여 점을 전시했다. 빛과 결의 예술로 불리는 맥간공예는 자연소재인 보릿대가 재료로 쓰인다. 모자이크 기법과 목칠공예 기법을 접목한 예술 장르로 화려함과 은은함을 동시에 자아내는 아름다움을 지녔다. 최 작가는 보리피리를 불고, 여치집을 만들며 놀던 어린 시절 추억을 떠 올리며 소중한 작품을 만들어오고 있다. 작품 한 점 한 점에서 정겹고, 고향 냄새가 물씬 풍겨 나오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차열 작가는 한국예총충남도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중이며 ‘충남인정문화상품 제3호’, ‘대한민국 공예명품 KC-12-0007호’, ‘한국예술문화명인’으로 인증되었으며 후진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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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1
  • 서산해미읍성축제 추진위원 위촉 및 1차 총회 개최
    서산문화재단은 지난달 31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서산해미읍성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축제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1차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축제의 기본방향과 세부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축성 600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선조들의 지혜를 재해석한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 공연 등을 선보이기로 했다. 올해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산 해미읍성 일원에서 개최되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서산해미읍성축제를 국내외 관광객뿐만 아니라 글로벌 축제로 도약시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문화재단 이사장은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서산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로,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올해 축제도 추진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2 -지혜의 성, 해미읍성에서 만나는 지혜문화축제’라는 주제로 27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아 성황리에 개최됐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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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1
  • 市, 전문 예술인 창작 수당 지원…년 50만원
    서산시가 전문 예술인의 창작활동에 연 50만 원을 지원하는 ‘예술인 창작수당’ 신청자를 다음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관련 조례 제정 후 2023년 충청남도 최초로 추진된 해당 사업은 안정적인 창작 환경 조성으로 예술인의 직업적 지위와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전 서산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한 예술활동증명확인서가 유효한 전문 예술인이다. 예술활동증명확인서는 공고 시작일인 2025년 4월 1일까지 유효 기간 내에 있는 확인서만 인정된다. 예술인의 활발한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소득 구분 없이 지원되나, 농어민수당 등 직원과 관련한 수당을 받는 경우 중복수혜 대상자로 신청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16일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관내 예술인은 서산시 문화예술과(충남 서산시 관아문길 1, 3층)에 방문하면 된다. 시는 예술인 창작수당에 총 1억 35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자격을 충족한 예술인에게 서산사랑상품권 50만 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신청 결과는 자격요건, 수당 중복수령 여부 등의 확인을 거쳐 6월 중 문자로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서산시 문화예술과 문예지원팀(☎041-660-3027)에 문의하면 된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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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1
  • 제25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전국 공모
    서산이 낳은 ‘현동자 안견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여 한국미술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제25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이 열린다. 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문화재단과 (사)안견기념사업회가 공동 주관하는 안견미술대전은 전국 공모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모 부문은 ▷평면1부문(민화, 한국화) ▷평면2부문(서양화, 수채화) ▷평면3부문(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 ▷입체부문(도자기, 조소 등) 그리고 초대작가 부문 등 5개 부문이다. 1차 예선 사진접수는 7월 12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서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진행하고, 작품은 공모부문과 상관없이 1인당 1개 작품만 출품 가능하다. 출품료는 없다. 입상작은 1차(예선) 사진심사와 2차(본선) 실물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전체 대상인 안견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1명) 1,000만원, 부문별대상(3명) 각 500만원, 최우수상(4명) 각 300만원, 우수상(4명) 각 100만원을 수여한다. 시상식과 전시회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전국의 역량 있는 예술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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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2
  • 송곡서원 춘계제향
    송곡서원(유사 조재흥)은 지난 19일 박한일 인지면장과 유림,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 제향을 봉행했다. 이날 제향은 국민의례, 유사 인사, 내빈 소개 및 헌관 발표, 제향 순으로 진행됐으며 박한일 인지면장이 초헌관을 맡아 아헌관 및 종헌관과 함께 제를 올렸다. 박한일 인지면장은 “이번 춘계 제향이 서산시를 빛낸 현인 9인의 업적과 정신을 기림은 물론, 문화재로서의 송곡서원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초헌관으로 제사를 지내며 인지면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드렸다”고 말했다. 한편 송곡서원은 조선 숙종 20년(1694년)에 창건한 서산 최초의 서원으로 고종 8년(1871년)에 대원군의 전국 서원 철폐령에 의해 철거되었다가 순조 3년(1909년)에 재건되었으며, 현재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07호로 지정되어 있다. 현재 현인 9위(정신보, 정인경, 류방택, 윤황, 류백유, 류백순, 류윤, 김적, 김위재)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인지/김종득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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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1
  • 성암서원 춘계제향
    성암서원(문화재자료 제205호)에서는 지난 19일 유림과 후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제향을 봉행했다. 사암 류숙 선생과 학주 김홍욱 선생의 위업을 기리기 위한 춘계제향은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이 차례로 제를 올리며 시종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했다. 성암서원은 고려후기 공민대왕의 문신인 문희공 사암 유숙(1316~1368)선생과 조선중기 인조~효종 대의 문신인 문정공 학주 김홍욱 선생의 위패를 모신 서원으로 지난 1719년(숙종45) 건립해 1721년 ‘성암’이라는 이름을 받았다. 이후 1729년(영조5)에 일시 철거되었다가 영조 26년에 복원됐으며 1871년(고종8)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다시 헐리기도 했다. 1924년 재 건립 후 여러 차례 변화를 거친 끝에 1988년 전면적인 보수가 이뤄졌고 현재에 이르고 있다. 부춘/김정부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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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1
  • 서산사투리 60초 영상 공모전…17명 선정 시상
    서산시가 친근하고 애향심을 높일 참신한 홍보를 위해 ‘2025 스산사투리 숏폼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3월 17일부터 4월 15일까지며, 내용은 서산 사투리를 활용해 제작한 60초 이내 영상물이면 된다. 공모 주제는 ▷서산사투리로 소개하는 서산시 ▷서산사투리로 표현하거나 서산시와 관련된 일상 속 경험담 ▷창작 시·산문의 낭송 및 낭독 등 서산 사투리로 표현된 모든 주제라면 공모 신청을 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서산시 누리집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vkfks97@korea.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사투리 구사 능력, 참신성과 독창성 등 평가 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투표를 통해 5월 중 입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입상작은 서산시 누리집과 서산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되며, 서산시 홍보영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4명, 입선 10명을 선정할 방침이며, 입상자에게 총 160만 원 상당의 시상품을 수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공보담당관(☎041-660-2126)에 문의하면 된다. 김덕제 서산시 공보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은 서산사투리 카드뉴스를 통해 제고된 관심을 이어가며, 창의적이고 현대적인 방식으로 서산시와 서산사투리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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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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