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이 낳은 ‘현동자 안견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여 한국미술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제25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이 열린다.
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문화재단과 (사)안견기념사업회가 공동 주관하는 안견미술대전은 전국 공모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모 부문은 ▷평면1부문(민화, 한국화) ▷평면2부문(서양화, 수채화) ▷평면3부문(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 ▷입체부문(도자기, 조소 등) 그리고 초대작가 부문 등 5개 부문이다.
1차 예선 사진접수는 7월 12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서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진행하고, 작품은 공모부문과 상관없이 1인당 1개 작품만 출품 가능하다. 출품료는 없다.
입상작은 1차(예선) 사진심사와 2차(본선) 실물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전체 대상인 안견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1명) 1,000만원, 부문별대상(3명) 각 500만원, 최우수상(4명) 각 300만원, 우수상(4명) 각 100만원을 수여한다. 시상식과 전시회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전국의 역량 있는 예술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