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2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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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경찰서, 노인·외국인 교통사고예방 총력대응
    서산경찰서가 최근 교통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오성윤 교통과장은 12일 고북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장단 및 사회단체장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교육내용을 각 마을 주민들에게 전파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 내용은 ▷최근 교통사망사고 통계 및 주요원인 분석 ▷관내 노인교통사망사고현황 ▷교통사고영상 시청에 의한 경각심제고 ▷도로 횡단시 좌우살피기 ▷밝은 옷 착용 중요성 ▷농기계 운전시 유의사항 등과 함께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오 과장은 이어 관내 기업체를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관내 외국인 사망사고 현황 ▷교통사고영상 시청에 의한 경각심제고 ▷음주운전 금지 ▷전 좌석 안전띠 착용 ▷PM(개인형 이동장치) 및 이륜차 운행시 안전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오성윤 교통과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을 통해 교통사망사고는 예방 가능하고, 안전운전만이 생명을 지킨다는 인식을 심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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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2
  • “나보다 더 아픈 이웃 위해”…80대 어르신 성금 훈훈
    [팔봉] 팔봉면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이 요양원 입소를 앞두고 재산 중 일부를 자신처럼 아픈 사람들을 위해 기부한 사연이 전해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팔봉면(면장 김동구)에 따르면 어송2리에 거주하는 김재순(여, 85) 어르신이 지난 11일 자택을 방문한 김동구 팔봉 면장에게 자신처럼 아픈 사람들의 의료비로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9만1900원을 전달했다. 김재순 어르신은 “앞으로는 요양원에 살게 되지만, 나처럼 아픈 이웃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나처럼 아픈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팔봉면은 이 성금을 어르신의 뜻에 따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의 의료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구 팔봉면장은 “본인의 아픔 속에서도 다른 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의 뜻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성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문용재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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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2
  • “지역 업체·장비 써주오”…대산지역 여론 급속‘확산’
    [대산] 대산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연결도로 개설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업체의 장비 이용을 요구하는 여론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대산읍에 따르면 출퇴근 시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차량정체의 해소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은-오지 연결도로 개설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174억 원을 들여 기은리에서 오지리까지 2.63km를 연결하는 도로 개설 사업으로 오는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서산시는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공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최소한의 중장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을 대산지역의 중장비 이용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대산지역에서도 이장단협의회를 비롯해 대산읍발전협의회, 대산읍상인회 등 지역 사회단체에서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지역의 장비와 자재 등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김기의 대산읍 이장단협의회장은 “서산의 주력 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위축으로 대산 지역 경제가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의 건설산업과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규모 건설 사업에 지역 업체의 참여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서로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상호 대산읍장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 편익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시와 주민들 간의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산/이홍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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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2
  • 수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여름이불 지원
    [수석] 수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원균)는 지난 11일 지역특화사업 일환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15세대에 여름이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의 쾌적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원균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앞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선준 수석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손길 덕분에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게 되었다”며 “협의체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수석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윤홍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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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2
  • 동문1동,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경로당 안전점검
    [동문1]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경로당이 실질적인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주민지원팀장 등 점검반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냉장고 관리 상태 점검, 냉방기기 작동 상태 등을 세밀히 확인했다. 또한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폭염 대응 행동 요령과 건강관리 수칙을 전달했고, 위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과 비상 연락망도 확인했다. 유건규 동문1동장은 “해마다 심해지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무더위쉼터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보호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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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2
  • 성연유치원 원아들 “재활용품 교환하러 왔어요”
    [성연] 성연유치원 원아 20여명이 지난 11일 재활용 가능자원 보상교환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성연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이날 방문한 원아들은 재활용이 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건전지와 우유팩, PET병을 제출하고 휴지와 종량제봉투로 교환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참여를 통해 원아들은 쉽게 버려질 수 있는 쓰레기가 개개인의 관심으로 재활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배웠으며, 유치원에서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지속적으로 재활용에 함께 동참하여 지구를 지키는 활동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또한 이번 방문을 통해 성연면행정복지센터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팀별로는 어떤 일을 담당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안민수 성연면장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도 가졌다. 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재활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이번 견학을 실시했다”며 “현장에서 재활용 실천교육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자원재활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남춘현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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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2
  •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동부전통시장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관리분과 주관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일상에서 알게 된 주변 위기가구 사례 제보 방법을 주민 간에 공유하고 다양한 형태의 위기가구를 주민이 힘을 모아 찾고 지원해 위기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동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8명이 참여했으며 시장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복지제도를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주변의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당부했다. 특히 서산가정성통합센터, 좋은 이웃들, 서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민간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계층과 가구의 어려움을 함께 살피며 민관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줬다. 한명동 서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다시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캠페인과 현장 중심 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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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2
  • HD현대오일뱅크, 충남지역 학생 83명에 장학금 전달
    드림어시스트 희망플러스 장학사업 인재육성 앞장…임직원급여 1%나눔 HD현대오일뱅크가 ‘드림어시스트 희망플러스 장학사업’을 통해 충남 지역 중·고생 및 대학생 83명에게 장학금 78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임직원 급여 일부를 재원으로 설립한 HD현대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과 함께 진행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2003년부터 꾸준히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특히 2018년부터는 HD현대1%나눔재단의 전신인 HD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과 협력하여 충남 서산시, 당진시, 태안군 소재 23개 학교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장학금 규모를 증액하여 총 7,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특히 대산 공장 인근 3개 학교 장학생들을 초청하여 직접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지역 우수 인재들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 속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교육 사업을 통해 학생들을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D현대오일뱅크는 ‘드림어시스트 희망플러스 장학사업’외에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대학입시설명회, 대학교 진로 멘토링 등 다채로운 교육 지원사업을 펼치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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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2
  • 서산시,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완료
    서산시는 데이터 기반 행정 선도와 과학적 행정 기반 구축을 위한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16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1일 홍순광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사업 시행사인 코데이터 솔루션㈜ 컨소시엄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완료보고회를 갖고 사업 추진 내용과 시스템의 주요 기능, 향후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데이터 통합 플랫폼은 서산시 내부, 민간, 기업 등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통합해 제공하는 하나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총 6억 7천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한 통합 플랫폼은 서산시 45개 부서, 192개 팀의 정보를 수집·분석해 12개 메뉴로 체계화한 각종 정보를 직원에게 제공한다. 또한 시 행정 데이터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 데이터를 연계해 종합적인 분석이 가능하도록 구축됐다. 특히 시민의 데이터 활용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서산시 데이터 포털’을 구축, 누구나 서산시의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쉽게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시청 현관에 대시보드를 설치, 3D 청사 안내,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브리핑 등 기능을 구현했다. 시는 앞으로 데이터 축적, 실증사례 개발, 분석 인력 양성 등을 진행해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홍순광 부시장은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정책 수립과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각종 정보를 체계적으로 활용해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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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2
  • 비정규직근로자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서산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산시 비정규직근로자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비정규직근로자들의 근로 실태를 파악해, 근로조건을 향상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위한 시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됐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홍순광 부시장과 노동 분야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 과정을 공유하고, 비정규직근로자의 근로조건 향상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비정규직근로자 근로조건 향상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서산시 노동시장과 취약 노동자 실태조사 현황에 대해 용역사로부터 청취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맡은 용역사는 사단법인 ‘내 일의 내일’이 맡아, 올해 7월까지 연구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홍순광 부시장은 “이번 용역은 비정규직근로자들의 실태를 파악하고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지속적인 의견 교환을 통해 용역을 잘 마무리하고 비정규직근로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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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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