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경찰서가 최근 교통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오성윤 교통과장은 12일 고북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장단 및 사회단체장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교육내용을 각 마을 주민들에게 전파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 내용은 ▷최근 교통사망사고 통계 및 주요원인 분석 ▷관내 노인교통사망사고현황 ▷교통사고영상 시청에 의한 경각심제고 ▷도로 횡단시 좌우살피기 ▷밝은 옷 착용 중요성 ▷농기계 운전시 유의사항 등과 함께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오 과장은 이어 관내 기업체를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관내 외국인 사망사고 현황 ▷교통사고영상 시청에 의한 경각심제고 ▷음주운전 금지 ▷전 좌석 안전띠 착용 ▷PM(개인형 이동장치) 및 이륜차 운행시 안전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오성윤 교통과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을 통해 교통사망사고는 예방 가능하고, 안전운전만이 생명을 지킨다는 인식을 심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