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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농협, 제53기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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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농협(조합장 유우식)은 14일 제53기 정기총회를 열고 새로운 활력으로 농협의 발전을 도모하고 조합원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으로 권익 향상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농협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는 송영광 농협 서산시지부장, 장욱순 지곡면장, 강문수·안효돈·한석화 서산시의원과 그리고 유우식 조합장을 비롯한 대의원과 전·현직 이사와 감사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 앞서 유우식 조합장은 임기만료 영농회장에 대하여 감사패를 전달하여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번함 없이 지곡농협 발전에 함께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감사보고 및 사업보고, 총회 부의 안건 논의를 시작하여 벼 계약재배 가격결정 방식의 건, 임원 선출의 건 등을 처리했다.
임원 선출에서는 박옥선 조합원이 여성이사로 당선됐으며 이사에는 권혁현, 김영태, 김성곤, 천윤식, 징진영 조합원이, 감사에는 김종국, 최관열 조합원이 선출됐다.
유우식 조합장은 “2025 을사년은 푸른뱀의 해로 강한 생맹력을 바탕으로 성장을 상징하는 새로운 시작과 성장 및 발전을 뜻한다”며 “2025년 올해는 조합원들과 함께 지곡농협이 성장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조합원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지곡=김봉환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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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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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 윷놀이로 화합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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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 서산시협의회(회장 김건수)는 14일 김영재 여성회장을 비롯한 여성회원 주최로 윷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윷놀이 행사에는 김건수 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동 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함께 윷놀이를 즐기며 위원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엄용기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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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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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임해지역 국가산단 지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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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경제)가 14일 서산 임해지역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의회 제128차 충청남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 서산시의회가 제안한 ‘서산 임해지역 국가산업단지 지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은 제안 설명을 통해 “1988년 민간기업의 주도하에 조성되어 36년의 역사를 가진 서산 대산공단은 국가기간산업인 석유화학 및 정유산업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대산공단에는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 LG화학, 롯데케미칼 등 12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하여 연간 50조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연간 수 조원에 이르는 세금을 납부하며 충남의 성장을 견인함은 물론 국가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여수 석유화학단지와 울산 석유화학단지는 국가산단으로서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받지만 대산공단은 개별 입지 또는 일반산업단지로 조성되어 국가 차원의 지원이 턱없이 부족하여 기본적인 인프라와 안전·환경 대책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조 의장은 “매년 크고 작은 사고가 반복되고 있어 주민의 불안과 피해는 심각한 수준으로 기업은 기업대로 시설의 노후화 대책, 확장용지 확보, 교통·전기·공업용수 확보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또한 RE100 및 ESG 경영 등 산업환경 변화와 중국과 중동 국가들의 등장으로 석유화학 산업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 의장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첨단석유화학산업으로의 투자지로 현 소재지 인근 부지를 탐색하고 있는 상황으로 서산 임해지역 국가산업단지는 기업의 투자수요를 충족하는 부지가 될 것이며 또한 수도권과 인접하고 서해를 통해 용이한 석유화학 원자재 수입과 제품 수출로 충남 북부 및 경기 남부의 첨단 산업벨트의 주요 거점으로서 첨단 기초소재 특화 산단의 최적지임이 분명하다”면서 “석유화학산업 등으로 인한 온실가스배출량이 많은 충남이지만 서산 국가산단의 첨단석유화학산업으로의 전환은 국가적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핵심 지역의 역할 또한 충분히 하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의장협의회는 정부에 조속한 서산 임해지역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정부와 국회에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 지원 방안 강구 등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건의문을 정부 관계부처와 국회 등에 보내기로 했다.
한편 이날 정례회에는 조동식 의장을 비롯한 서산시의회 의원들과 12개 시·군의회 의장, 서산시장, 지방의정연수센터장, 충청남도의회 총무담당관 40여명이 참석했다.
조동식 의장은 “의정철학과 가치관이 다르면 의견을 나타내는 목소리는 다를 수 있지만 ‘도민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는 같다”며 “지역은 다르지만, 우리 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시·군간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소통과 협력을 한다면 지금보다 더욱 큰 힘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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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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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호 서산시의원, 충남의정봉사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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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김맹호 의원이 14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충청남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28회 정례회에서 충남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충남의정봉사대상은 지방의원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과 충남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기여하고, 자치분권시대를 위한 탁월한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의 위상을 드높인 충청남도 시·군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원은 3선 의원으로 서산시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시민들을 직접 만나 대화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시민에게 다가가 소통하는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지역 대표산업인 농업 축산업 발전을 위해 ‘서산시 조직배양 씨감자 생산·공급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등 서산에서 자체 생산하는 조직배양 씨감자 사업의 안정적인 조기정착 근거를 마련했다.
김맹호 의원은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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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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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보건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연중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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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보건소는 연명의료결정제도를 통해 연명의료 중단 의사를 사전에 문서로 남기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업무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자신의 연명의료에 대한 의사를 사전에 문서로 작성, 임종 과정에서 무의미한 생명연장 시술을 하지 않도록 결정하는 제도다.
의향서 등록 시 중단되는 연명의료 항목은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체외생명유지술, 수혈, 혈압상승제 투여 등이다.
서산시 관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가능 기관은 서산시보건소를 비롯한 10개 보건지소, 15개 보건진료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서산의료원 등이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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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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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자녀 성장지원 ‘겨울방학캠프’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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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14일 다문화가족 초등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 ‘겨울방학 캠프’를 개강했다.
이번 캠프는 부모와 자녀의 의사소통을 돕고 자녀의 건강한 자아정체성 형성 및 교우관계를 지원하기 위한 목작으로 6회기로 운영된다.
Wake-up국제청소년센터에서 1박 2일 동안 부모-자녀 상호작용 및 긍정적 정서 강화를 위해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며, 센터 내 동아리실에서 브레인 게임과 명상, 체조로 자녀의 사회성 수준의 향상을 돕는다.
류순희 센터장은 “다문화자녀 부모님들은 자녀와의 캠프를 통해 다문화가족 부모로서 겪는 소통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고, 자녀와 관계가 돈독해지는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또한 브레인 게임으로 신학기 자녀의 학교 적응을 도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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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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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예방 신고의무자 특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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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지난 13일 아이돌보미 6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신고의무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육은 최근 언론보도 된 아이돌보미에 의한 아동학대 사건과 유사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 차원에서 실시됐다.
아이돌보미는 돌봄 아동들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전문적인 돌봄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를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아동의 권리이해 및 존중요소, 아동학대 유형 및 사례,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류순희 센터장은 “최근 안전한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아동학대 예방 및 사례관리를 통한 피해 아동 지원과 가정의 회복이 중요한 만큼 센터는 양육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현장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 하겠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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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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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우기 전 준설로 도시 침수 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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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우기 전 공공하수관로 준설을 추진한다.
시는 1월부터 준설 사업대상지를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조사하고 있으며, 퇴적물의 상황과 관로의 상태를 확인한 후 준설공사 대상지를 선정해 준설에 나설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대상지가 선정되면 3월부터 본격적인 준설공사를 실시, 우기가 시작되는 6월 전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서령고·한라비발디아파트, 서령상가·중앙호수공원, 종합사회복지관 앞 통로박스, 서산여중·고, 서산우체국 등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 지역을 우선 준설할 방침이다.
시는 약 255㎞에 이르는 동 지역 하수관로를 육안조사 및 CCTV조사를 통해 약 50㎞씩 구간을 나눠 매년 점검하고 있으며 상습 침수로 시민의 불편이 발생하고 있는 동 지역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은 우기 전 수시 점검, 확인 후 준설을 추진해 왔다.
또한, 수시로 발생하는 하수관로 악취, 소음, 오수 및 우수 배수 불량, 맨홀 파손 등 다양한 민원에 대해 신속히 대처하고 있다.
홍건표 서산시 상하수도과장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선제 대응을 위해 매년 3월 하수도 준설공사를 실시하고, 중점관리지역에 대해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동 지역 중점관리지역의 항구적인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서산배수분구(동 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도 올해 본격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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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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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20전비, 25-1차 비행단 공격편대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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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은 14일 25-1차 비행단 공격편대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전투 시나리오 적용을 통해 실전적 훈련을 실시하고, 적기에 대한 위협분석 능력 향상 및 대규모훈련 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에는 20전비, 19전비, 38전대 KF-16 전투기 총 20여 대가 참여했으며 20전비는 아군인 청군(Blue Air), 19전비와 38전대는 가상 적군인 홍군(Red Air)으로 나눠 진행했다.
청군은 대규모 공격편대군을 이루어 적이 목표를 달성하기 전에 전환·와해·지연·파괴시키는 항공차단작전 임무를 수행했다.
특히 이형만(준장) 20전투비행단장이 직접 전투기에 탑승하여, 임무 수행상태를 확인함으로써 서북부 영공방위태세를 공중에서 직접 점검했다.
청군 비행편조 리더를 맡은 120전투비행대대 나형신 대위는 “실전과 같은 훈련 시나리오를 적용함으로써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임무를 수행할지 고민하고 훈련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실전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서북도서 영공방위 수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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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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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해수청, 안흥항 ‘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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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황성오)은 어촌·어항의 현대화와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CLEAN 국가어항(안흥항) 조성공사’를 상반기 중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고유 브랜드 창출과 함께, 국가어항 내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도입하여 해양관광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2022년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CLEAN 국가어항 조성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후 지난해까지 실시설계를 마쳤다.
안흥항은 현재 방파제 1,600m, 계류시설 2,250m, 부잔교 5기 등의 기반 시설을 갖춘 지역 최대 어항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어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시설이 도입된다.
주요 사업은 ▷해양관광 기반 조성분야(안흥 나래공원 조성, 연안 전망보행로 770m, 주차장 85면, 여객편의시설 개선 등) ▷어업환경 개선분야(어항 내 진출입로 및 어구야적장 개선, 소형선부두 조명 및 부잔교 설치 등)로 나뉘어 추진되며 총 공사기간은 2년이다.
전재형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건설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어촌어항의 현대화와 해양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추구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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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