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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사회복지시설 현장 안전지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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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난 13일 화재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화재취약시설)인 서산서림복지원을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안전지도는 노인 요양시설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빠르고 안전한 대피가 어려워 많은 사상자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시설로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 역량을 증대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안전지도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요령 및 사용법 지도 ▷관계인 및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수행 관련 컨설팅 ▷요양시설 인원과 여건을 고려한 자위소방대 구성 및 운영 등이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보다 많은 취약계층이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안전 관리 및 예방활동을 통하여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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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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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홍2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주민 환영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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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지난 10일 잠홍동 131번지 일원 약 63만760 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고 개발계획을 고시, 본격 개발이 이루어질 전망이어서 주민들이 환영하는 목소리다.
잠홍2지구는 서산의 중심생활권으로 대로1-2호선이 개통되는 등 접근성이 우수하여 그간 주민들의 개발요구가 이어져 왔다.
고시된 개발계획에 따르면 도시개발구역 약 53.6%(33만8,14 4 )는 도시기반시설용지로 주차장 10개소와 체육시설 1개소, 공원 7개소, 저류지 2개소 등이 들어선다. 또 개발구역 약 44%에 이르는 27만7,244 에는 2,332세대의 공동주택과 468세대의 단독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잠홍동 일대 주민들은 도시개발구역 지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하며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의 아낌없는 노력과 서산시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유건규 동문1동장은 “방치돼 있던 지역을 정비해 정주환경이 개선되고 도심이 활성화 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개발사업 완료까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동문=이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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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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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관세음보살좌상 친견법회… 방문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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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까지 20일간 6200여명 방문
숙박 업소, 음식점, 상가 등 활기
1378년 왜구에 약탈당했던 고려시대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이 647년 만에서 고향인 부석사로 옮겨져 100일간 진행되는 친견법회에 방문객들이 이어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석면(면장 서동걸)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열리고 있는 금동관세음보살좌상 100일 친견 법회에 불자들은 물론 관광객까지 몰려들면서 부석면 지역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달 25일 이후 13일까지 20일간 친견법회 참석자 수는 6200여명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하루 평균 310명이 방문한 셈이다.
이렇게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부석면 관내 식당, 숙박업소, 상가 등이 활기를 띠면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석면은 상인들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수요에 대비해 서비스 강화를 주문하고 나섰다. 아울러, 부석면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관련 단체들은 법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제설작업과 편의 물품 지원에 나섰으며, 부석파출소 및 의용소방대는 순찰을 강화하여 보안과 질서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법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단체 및 기관과 협력하여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법회가 부석사와 서산시를 더욱 널리 알리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석=박치복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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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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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사각지대서, 문화 중심 마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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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면(면장 김동구)은 올해 초 지역 주민들에게 전면 개방한 ‘팔봉문화복지회관’이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팔봉면은 주민들이 대부분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조기 마감되는 등 배움에 대한 열정이 다른 읍면에 비해 높은 편이다. 특히 귀농·귀촌 농가들의 원활한 정착과 마을 주민 간 화합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면은 주민들의 이러한 욕구 충족을 위해 2020년부터 팔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회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팔봉문화복지회관’건립 추진에 나서 지난 2024년말 준공식을 거쳐 임시 운영을 하다 올해 초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전면 개방했다.
팔봉문화복지회관에서는 현재 7개의 주민자치프로그램 중 5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수강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문화 활동을 즐기고 있다.
특히 체력단련실에 각종 최신식 운동기계를 도입하여 시내로 나가기 어려운 면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희용 팔봉면 주민자치회장은 “팔봉면에서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환경인데 이렇게 신경 써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멋지게 건립된 팔봉문화복지회관이 활성화되어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3기 주민자치회원들과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 발굴 및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구 팔봉면장은 “팔봉문화복지회관 건립으로 팔봉면이 문화의 사각지대에서 문화 중심의 마을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면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팔봉=김중환·문용재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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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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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면 농촌지도자회, 2025년 연시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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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면 농촌지도자회(회장 허웅)는 지난 13일 운산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농촌지도자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운산면농촌지도자회가 원활하게 운영되기 위해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며 2025년도 연간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영농기술을 습득해 농촌지도자로서 전력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허웅 농촌지도자회장은 “새해에도 농촌 사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회원들과 긴밀히 소통하여 우리 농업의 위상을 높이고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여 선제적인 농업인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지난 한 해 농촌지도자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 새해 모두의 가정에 행복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농민 소득증대와 면민 행복 증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운산=전선자·신순분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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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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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시장, 공약 추진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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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이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사업의 철저한 진도 관리를 강조했다.
시는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을 위해 민선 8기 공약 107건을 추진, 30건을 완료하고 77건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등 현재 평균 64.42%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공약 사업은 ▷풍요로운 경제도시 ▷걱정 없는 복지도시 ▷품격 있는 문화도시 ▷오감만족 관광도시 ▷비전 있는 희망도시 등 5대 시정목표를 바탕으로 적극 추진되고 있다.
시는 그동안 누리집에 공약 추진계획 및 추진 상황을 공개하고, 공약지도 등을 제작해 게시하는 등 사업 추진의 투명성 제고와 시민 알권리 충족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공약 사업 관리를 위해 공약 추진 대책 보고회를 정례화하고, 매년 무작위로 선발된 시민이 직접 공약을 점검하는 시민배심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민선 8기 4년 차를 맞이한 올해는 상반기 시민배심원제도 운영으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적극 반영해 공약의 완성도를 보다 높일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공약 사업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며 서산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인 만큼, 그 성과를 최대한 끌어올려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민선 8기 막바지 속도감 있고 신뢰감 있는 공약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2023 민선8기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와 2024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SA)등급을 달성했으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민선8기 동안 매년 공약 최우수 지자체로 손꼽히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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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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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수소도시 조성…4년간 300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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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수소경제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수소 관련 종합 인프라를 조성한다.
시는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제3기 수소도시에 선정, 총사업비 300억 원 중 국비 150억 원, 도비 45억 원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주거·교통·인프라·지역특화 등 4개 분야, 7개 세부 사업이 추진되며, 수소에너지 생산부터 활용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수소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는 주거 분야로 440㎾ 연료전지 1기를 구축, 주거·공공시설에 전기와 열을 공급하고, 연료전지 주변 설비로 열 배관 및 버퍼 탱크를 설치한다. 또한 수소 공급을 위한 튜브트레일러 4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교통 분야로 수소 모빌리티 확대를 위해 수소버스 6대와 수소청소차 6대를 보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과 도심 내 탄소배출 감소를 도모한다.
인프라 분야는 부생수소를 롯데케미칼 정문 수소 생산시설부터 에너지슈퍼스테이션까지 공급할 약 2㎞의 수소 배관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역특화 분야는 바이오웰빙연구특구 내 모듈형 UAM 수소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태양광과 연계한 1㎿급 수전해 시설을 설치해 수소 생산의 친환경성을 높인다. 또한 스마트팜 내 440㎾ 연료전지 1기를 설치해 농업 에너지 자립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수소도시 사업을 구체화할 마스터플랜을 수립, 2026년 상반기 실시설계 후 2026년 하반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수소도시 사업을 통해 서산시가 수소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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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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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완료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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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지난해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시행한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 지원사업은 드론을 활용해 생활 물류 취약 사각지대인 가로림만 섬 지역과 대산항 묘박지 선박 등의 물류난 해결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5억 원을 포함한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3월부터 ▷콜드체인 물류센터(창고) 구축 ▷드론 물류 포트 구축 ▷드론배송앱과 드론물류관제시스템 구축 ▷섬 지역과 대산항 묘박지, 삼길포항 좌대 낚시터 드론 배송 등의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완료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연구원, 사업수행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주요 추진 성과에 대해 공유했다.
보고회에서는 ‘섬과 항만, 도시를 잇는 드론 물류배송 상용화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기 위해 사업 기간을 올해 2월까지 연장하기로 뜻을 모으고 3월부터 지속적인 드론물류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가 공모 선정과 시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완섭 시장은 “가로림만의 섬 지역, 대산항 묘박지 선박 등 생활 물류 취약 사각지대에 드론을 통한 물류 인프라를 조성, 미래 기술 적용을 선도하는 서산시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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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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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농식품바우처 사업…17일부터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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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농식품바우처’지원사업 신청을 17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체계 마련, 시민 먹거리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시행된다.
신청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와 영유아, 아동이 있는 가구로,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농식품바우처 누리집 등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3월부터 12월까지 1인 가구 월 4만 원, 4인 가구 월 10만 원, 10인 이상 가구일 경우 최대 월 18만 7천 원을 지원 받느다.
바우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공사가 지정한 사용처에서 국내산 과일류, 채소류, 흰 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등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지역 자격 해당 여부,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경우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이 강화되어 소득격차에 따른 먹거리 불평등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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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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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로타리클럽, 가족 영화 관람 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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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20지구 서산로타리클럽(회장 송용찬)은 지난 13일 오후 동문동 롯데시네마 영화관에서 송용찬 회장, 최준호 전 총재, 오병옥 역대 회장을 비롯한 회원 및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과 화합을 다지는 회원 및 가족 영화 관람 주회를 개최했다.
송용찬 회장은 “올 겨울은 유난히 많은 눈이 내리고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면서 생활에 불편을 주었지만 오랜만에 클럽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사랑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를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신 임원 및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행사에 함께 참여해 주신 배우자 및 자녀분들께도 감사드리고, 앞으로 서산로타리클럽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국제로타리 3620지구에서 모범적인 클럽인 우리 클럽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준호 전 총재는 “서산로타리클럽 회원 및 가족들의 화합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준 임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초아의 봉사를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는 모든 로타리안들이 어려운 곳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생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영화관람에 참여한 한 가족은 “모처럼 서산로타리클럽 회원분들과 가족들이 함께 모여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식사와 영화 관람을 함께 하게 되어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며 “이러한 모임을 통해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서산로타리클럽의 명성이 이어질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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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