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14일 다문화가족 초등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 ‘겨울방학 캠프’를 개강했다.
이번 캠프는 부모와 자녀의 의사소통을 돕고 자녀의 건강한 자아정체성 형성 및 교우관계를 지원하기 위한 목작으로 6회기로 운영된다.
Wake-up국제청소년센터에서 1박 2일 동안 부모-자녀 상호작용 및 긍정적 정서 강화를 위해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며, 센터 내 동아리실에서 브레인 게임과 명상, 체조로 자녀의 사회성 수준의 향상을 돕는다.
류순희 센터장은 “다문화자녀 부모님들은 자녀와의 캠프를 통해 다문화가족 부모로서 겪는 소통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고, 자녀와 관계가 돈독해지는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또한 브레인 게임으로 신학기 자녀의 학교 적응을 도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