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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석남동서 ‘시민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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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시장은 8일 (가칭)문화예술타운과 관련 “서산하면 문화라는 말이 연상될 수 있도록 석남동 일원에 문화예술타운을 차질 없이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석남동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안상기 석남동장과 함께 참석한 150여명을 향해 새해 큰절을 올리며 훈훈한 분위기속에 대화를 진행했다.
먼저 주민들은 이 시장에게 초록광장·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건의하고 (가칭)문화예술타운의 세부 추진 현황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초록광장·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도심 속 녹색 여가 공간을 시민의 품으로 하루빨리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고, 이어 시민 문화 향유 거점으로 조성될 (가칭)문화예술타운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이어갔다.
(가칭)문화예술타운 건립사업은 석남동 일원에 국립국악원 서산분원, 무형유산전수교육관, 서산문화원, 시립미술관, 예술의 전당, 문학관 등 6개 문화시설을 집적화하는 사업이다. 건립 규모는 13만 5434㎡에 달하며 시는 문화시설 중 하나인 국립국악원 서산분원을 2023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국립국악원 서산분원 유치는 남원과 진도, 부산, 강릉에 이어 전국 다섯 번째로 충청권에서는 유일하다.
현재 (가칭)문화예술타운은 기본계획수립 및 연구용역이 완료된 상태로 2027년 착공을 목표로 관련 절차가 정상 진행되고 있다.
이 시장은 또 주민들이 예천동 안심굴다리 상습 침수구역 자동 침수차단시설 도입, 배수관로 교체 등을 요구하자 일부는 직접 설명하고 일부터 관계공무원으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완섭 시장은 “오늘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시민들의 문화향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에 부응하는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남=조난숙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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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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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수석동서 ‘시민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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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시장은 8일 오전 수석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수석동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대화를 갖고 열띤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수석동 주민들은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대산새마을금고 수석지점 앞 사거리와 충청지방통계청 서산사무소 앞 사거리에 학생과 어린이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건의한 것.
이에 대해 이 시장은 “대각선 횡단보도는 시민 안전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고민의 결과물”이라며 “서산경찰서와 협의해 올해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즉답했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사거리 교차로에 놓인 X형 횡단보도로, 동시 보행신호를 통해 보행자가 두 번 횡단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고 보행 시간 단축 효과가 있다. 시는 2023년 서남초등학교 사거리와 중앙호수공원 설빙 앞 사거리에 관내 최초로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한데 이어 어린이 보행안전과 시민 교통편의를 위해 성연초등학교 삼거리와 예천 주공1단지 정문 앞 사거리 등에 확대 설치했다.
주민들은 또 ▷청지천 쌍다리 밑 횡단보도 설치건의 ▷수석3통 버스승강장 인근 배수로 확장 ▷수석3통 마을 입구 승강장 앞 바닥 배수로 확장 ▷라이온프라이빗 앞 염수분사장치 설치 ▷청지천 수변 공원화 등을 건의했다.
특히 이 시장은 대한노인회 수석동분회 이철수 분회장이 석림4통 마을회관 및 경로당 신설과 석림2통 노인회관 리모델링 요청에 대해 조속히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또 많은 시민들의 관심사인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서는 금년부터 보상과 착공에 들어간다며 2028년도에는 시외버스 터미널을 이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오늘은 수석동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었다”며 “오늘의 소통을 밑거름 삼아 ‘해뜨는 서산’으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석=이철수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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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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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 방사선학과 정준호, 방사선사 국가고시 수석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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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8일 방사선학과 4학년 정준호 학생이 제52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이번 시험에는 2,787명이 응시했으며 정준호씨는 총 250점 만점에 247점(98.8점/100점 만점 환산)으로 전체 1등으로 합격했다. 이 시험은 방사선 관련 방사성물질, 장비 등을 취급 및 관리하며, 진단 정보 제공 및 치료 업무를 수행하는 방사선사의 자격을 부여하는 것으로 매년 1회 시행된다.
정준호씨는 “학과 수업에서 배운 이론을 실습으로 연결, 진행하는 학과 수업과 임상 실습에 충실하고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열정을 다해 지도해 주신 방사선학과 교수님들이 가장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임청환 지도교수(방사선학과 학과장)는 “정준호 학생은 언제나 근면하고 성실한 자세로 수업에 충실하였으며, 감사하다는 표현을 자주 하는 학생으로 방사선사 국가고시 전국 수석이라는 결과를 이루어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정준호씨는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전문적인 기술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실천하는 방사선사가 되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한다는 계획이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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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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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식 의장, 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공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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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이 지난 7일 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사진>
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조동식 의장이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청소년 복지 향상과 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공이 크기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드린다”라고 했다.
조동식 의장은 “지역 청소년들은 미래 주역이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유롭고 행복할 권리를 위해 항상 고민하고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동식 의장은 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고문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와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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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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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음암면분회, 이종하 분회장 재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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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현장]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음암면분회 분회장 선거에서 단독후보로 등록한 이종하 현 분회장이 회원들로부터 재신임을 받았다.
지난 6일 음암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음암면분회 총회 및 제10대 분회장 선거에는 34개 마을 경로당 노인회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단독 출마한 이종하 분회장이 투표 없이 만장일치 당선을 확정했다.
이종하 분회장은 “지난 4년 동안 각 마을 노인회장님과 사무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별고 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었는데 다시 중책을 맡겨주셔서 더욱 무거운 책임감이 든다”며 “앞으로 더욱더 노인복지증진과 회장님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종재 지회장의 “그동안 이종하 분회장을 중심으로 음암면분회가 어느 노인회보다 모범을 보여 왔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우종재 지회장과 송진식 음암면장, 김맹호 시의원, 이석근 음암농협 조합장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음암=문기안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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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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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에서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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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관내에는 10월 말 기준 392개의 경로당에 2만3803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다. 이들은 평생 가족과 지역발전에 헌신하여 오늘의 풍요로운 사회를 있게 한 장본인들이다.
더욱이 우리 서산은 서산시와 서산시의회가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건강증진의 생활로 소중한 노후를 잘 보내도록 격려해 주고 있다.
경로당 어르신들의 생활은 대부분 화투놀이나 윷놀이 등을 하고 있으나 이는 오래전부터 전해오는 놀이로 현실에맞는 놀이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요즈음 언론에서는 1~2월 중에 독감이 대유행 한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호흡기질환으로 상부호흡기인 코나목과 호흡기계인 폐에 침범하여 갑작스런 고열과 두통, 근육통, 전신쇠약감과 같은 신체증상을 동반한다.
특히 독감은 전염성이 강하여 65세 이상 노인과 소아 및 심폐질환, 당뇨, 만성신장질환 등 면역 억제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며 폐렴이 가장 심각한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다.
경로당에서의 어르신들이 많은 즐기는 윷놀이 등은 실내의 좁은 공간에서 추운겨울날 환기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미세먼지를 유발하고 소리를 지를 때 입에서 나오는 말미바이러스가 2미터 안팎까지 전파되어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므로 독감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윷놀이대신 기존하고 있는 화투놀이나 기구놀이, 그림그리기, 그림색칠하기 등 여건에 맞는 유익한 프로그램과 따뜻한 온도조절, 개인위생관리 등으로 경로당의 안전한 겨울나기가 되길 바래본다. 김정부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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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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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은 지혜와 풍요와 재물의 상징 ‘푸른 뱀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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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을사년(乙巳年)은 육십갑자 중 42번째 해로 푸른색의 을(乙)과 뱀을 의미하는 사(巳)가 만나서 ‘청사(靑蛇)의 해’혹은 ‘푸른 뱀의 해’라고 한다. 푸른색은 꿈과 생명력, 희망을 의미하고 뱀은 지혜와 재상, 변화를 상징한다.
열두 개 띠 중 여섯 번째 띠로 사년생(巳年生)을 가리키며 사시(巳時)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계절은 4월 입하에서 5월 망종 전까지, 오행은 화(火), 음양은 양(陽)을 의미한다.
사화의 속성은 영리하고 진취적이며, 긍정적이고 자존심과 자립의지가 강하며 예의가 바르다. 뱀띠 생은 겸손하고 예의바르게 정도를 향하며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거나 누구에게나 필요한 에너지 있는 인물이 될 수 있다.
2025년 청사의 해! 서산타임즈 애독자 여러분들의 꿈이 푸른 뱀처럼 생명력을 가지고 모두 이루어지길 기원 드린다. 글·그림=이영수
>>이영수 교수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졸업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
▷러시아 하바로스코프 국립사범대학 명예 예술학 박사
▷국립 부산대, 경남대, 세종대, 홍익대, 육군사관학교, 강남대 강사 및 교수 역임
▷단국대 예술대학 학장
▷단국대 산업디자인대학원장
▷한국문화예술단체 총연합 상임고문 ▷현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종신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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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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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발전과 주민불편사항 해소에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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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지난 1일자로 단행한 정기인사를 통해 대산읍장을 비롯한 10개 읍면동장을 교체했다. 이들은 2일 일제히 취임식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불편사항 해소에 최선 다할 것”을 강조했다. 서산타임즈가 신임 읍면동장들의 취임 각오를 들어보았다.
“특수시책으로 ‘쪼끔만 더 운동’제안”
한상호 제21대 대산읍장
대산읍은 서산시의 중심이자, 산업과 농업, 해양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역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고장입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 1만 3천여 대산읍민의 행복과 읍의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다음과 같이 약속드립니다.
첫째,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과 ‘공감’을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읍정에 반영하고 함께 협의하고 고민하면서 해결책을 찾겠습니다.
둘째,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습니다. 가로림만, 서산 대산항 등 지역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기업들과 소통하며 주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또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활기차고 발전하는 고장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셋째, 따뜻한 복지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특히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며,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넷째, 공직자로서 항상 청렴하고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하며, 읍민 여러분과 함께 행복한 대산읍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음은 특수시책으로 ‘쪼끔만 더 운동’을 제안 드리고 싶습니다. 쪼끔만 더 우리 가정, 우리 직장, 우리 동네를, 쪼끔만 더 깨끗하고, 쪼끔만 더 화목하게 만들어 쪼끔만 더 발전시키자는 운동입니다. 각 이장님, 지역의 리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읍 직원들과 협의하여 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모두 함께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끝으로 직원들과 읍민들께 당부 드립니다. 직원들은 근무환경을 잘 가꾸고 항상 친절, 신속한 민원처리로 주민들이 기분 좋게 읍을 다녀가시도록 해주기 바랍니다. 읍민들께서는 읍 직원들이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다정히 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읍민 여러분! 저는 1만 3천, 대산읍민의 뛰어난 저력을 믿습니다. 여러분께서 읍정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협력해 주신다면, 어떠한 도전도 성공적으로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발전·화합 위해 동참, 지혜 모아 주길”
박한일 제36대 인지면장
인지면은 인심이 넉넉하고 풍요롭고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유서 깊은 고장입니다. 저는 면민들과 함께 인지면을 조금 더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로 만들어 가는데 미력하지만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여러분 앞에 엄중히 다짐하고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면정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한분 한분의 소중한 의견을 면정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면민 모두가 하나 되는 인지면을 만들겠습니다. 우리 면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 어우러진 지역으로 면민들의 소통과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크고 작은 지역 행사를 활성화하여 화합된 인지면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지역의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정주여건과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인지초 생활 SOC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과 모월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 남부생활권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과 풍전리 둘레길 조성사업 등 굵직한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인지면민과 직원여러분!
저는 이 자리에서 제가 바라는 면정의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그 약속을 하나둘씩 지켜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잘해 주신 것처럼 인지면 발전과 화합을 위해 모두가 동참하고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여러분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면정을 잘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장욱순 제37대 지곡면장
저는 1990년 공직에 입문해 35년 동안 주민을 위해 열심히 봉사했고, 주민과 함께 열심히 뛰어왔습니다. 2015년 이곳 지곡면에서 부면장으로 근무를 하였고, 다시 지곡면장으로 발령을 받은 것을 보면, 저와 지곡면과는 인연이 아주 깊은 것 같습니다.
지곡면은 농업과 어업 및 공업이 어우러진 지역으로 현동자 안견 선생의 예술혼이 살아 숨 쉬고, 고운 최치원 선생의 위패가 봉안된 부성사와 충무공 정충신 장군의 영정과 위패가 봉안된 진충사가 위치하고 있어 역사적 유서가 깊은 곳입니다. 또한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은 곳으로 전통과 첨단의 미래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지곡면은 포근함과 정겨움이 넘치는 한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고장입니다.
이렇듯 자랑스러운 지곡면의 면장으로 근무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면민들과 소통하면서 더욱 살기 좋은 지곡면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면장으로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 몇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면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의견을 수렴하며, 우리가 모두 함께 만들어 가는‘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지곡면의 행정은 혼자서는 할 수 없습니다. 기관·사회 단체장님들, 이장님들, 면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지곡면의 발전 방향을 찾고, 주민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지곡면의 주인인 면민 여러분을 내 부모, 형제, 자매라고 생각하고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섬김 행정을 추진하겠습니다. 발로 뛰는 현장 행정으로 면민 여러분의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다양성을 존중하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며, 협력하는 공동체로서의 지곡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면민들에게는 언제든지 문을 열어두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화합하는 해미면 되도록 노력할 것”
이태주 제34대 해미면장
존경하는 해미면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제34대 해미면장으로 부임한 이태주입니다.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해미면은 가야산 정기 아래 예로부터 서산의 중심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생활환경, 교육과 문화, 교통 그리고 해미읍성과 국제성지 등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 도시와 농촌이 조화를 이뤄 지역주민들은 정이 많고 화합과 결속이 잘되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동안 해미면에 추진되고, 또 추진 중인 크고 작은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해미교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였고, 해미천의 경관에 생동감을 더해줄 음악분수가 조성되었습니다. 또한 서산공항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산수저수지 아래에 있는 지성정이 해미읍성 북쪽으로의 이전을 추진 중이며, 서산의 대표 지역 축제인 해미읍성축제와 해미천 벚꽃 축제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행정을 추진하다 보면 언제나 어려운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혼자만의 힘으로는 부족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면민 여러분들깨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적극적으로 함께해 주신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의 면정방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소통 행정을 추진하겠습니다. 다양한 채녈을 통해 의견을 듣고, 면민을 만나 주민의 애로사항이나 불편사항이 무엇인가를 찾아서 시 관계부서와 협의하여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현장 행정을 추진하겠습니다. 모든 문제의 해결 방법은 현장에 있습니다. 빠른 시간에 해결하면 반목도, 갈등도 조기에 해소될 수 있습니다.
셋째, 화합 행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서산시의 발전과 해미면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화합이 중요합니다. 면정을 수행함에 있어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공정하고 공감하는 행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며 함께 노력한다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습니다.
끝으로 지금보다 더 화합하는 해미면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해미면의 발전과 면민의 행복을 위해 많은 조언과 힘을 보태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든지 부르시면 달려가겠습니다”
최용복 제38대 고북면장
안녕하십니까? 제 고향 고북면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막중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더 느낍니다.
고북면은 제가 나고 자란 고향이자 36년 전 새내기 공무원으로 첫 근무를 시작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어느 지역보다 고북면이 좋고, 좋은 기억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 면민 한분 한분께서 말씀해 주시는 소중한 의견에 귀를 기울여 내실 있고 투명한 면정을 펼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고북면에는 여러 현안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또한 면민 모두가 지혜를 모은다면 슬기롭게 극복하고 한발 더 나갈 수 있다고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시고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현장으로 불러 주십시오. 당장 달려가겠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사랑과 격려로 면정을 도와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친절하고 활력 넘치는 부춘동 만들 것”
성기찬 제21대 부춘동장
서산시의 종로, 서산시청을 품고 있는 행정의 중심, 부춘동은 우리 서산의 중심지이며 예로부터 유서 깊은 지역입니다. 부춘동은 자연부락과 아파트 단지 그리고 도심과 농촌이 함께 어우러지며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입니다.
이곳 부춘동은 저한테는 나고 자란 고향으로 유년의 추억이 가득한 곳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시청에 몸을 담아 왔지만 항상 마음속에만 담고 고향 부춘동 주변에서 머물러 왔습니다. 오늘 공직기간, 처음으로 고향에서 근무하게 된 감회와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저는 앞으로 도약하는 부춘동, 살맛나는 부춘동을 위해 항상 고민하며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여기 함께 하고 계신 지역의 어르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많이 듣겠습니다.
그동안의 여러 부서의 근무 경험을 살려 시청과 적극 소통하며 부춘동이 더 살기 좋고 신명나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먼저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챙겨보는 따뜻하고 정감이 넘치는 부춘동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부춘동은 도심지역임에도 어르신과 소외계층이 많습니다. 어르신들께서 좀 더 편안하고 안락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챙기고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이 소외됨이 없도록 구석구석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춘동은 도시재생 사업뿐만 아니라 여러 사업이 진행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께서 불편함과 소외됨이 없는지 잘 경청하고 살펴보겠습니다. 또 주변에 불편하신 점이 없는지, 그리고 개선 및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를 항상 챙겨보겠습니다.
이를 위해 동장실은 주민들을 위한 소통과 열린 장소로 언제든지 방문하여 주시고 많은 가르침을 주시기 바랍니다. 주민 여러분의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친절하고 활력이 넘치는 행정복지센터를 만들겠습니다. 부춘동 발전의 근본은 부춘동 직원들이 어떻게 다짐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달렸습니다. 직원들이 더욱 열심히 일하고 친절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혹여 저는 읍면동이 오랜만에 근무라 보시기에 다소 거칠고 모자란 부분이 있을 겁니다. 많이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많이 경청하고 주민여러분을 잘 받들 도록 노력하며 주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동장이 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소통에 역점 두고 합리적인 문제 해결”
박병열 제19대 수석동장
존경하는 수석동민 여러분! 우리 동은 전형적인 도농복합지역으로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추진 등을 통해 서산시 발전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내재된 발전가능성이 많은 수석동의 행정을 책임지는 동장으로서, 동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각오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 섰습니다.
동민 여러분들과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며 힘을 모아 노력한다면 한층 더 발전하고 도약하는 살기 좋은 수석동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앞으로 저는 마음과 귀를 활짝 열고, 동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에도 귀를 기울여 경청하고 소중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들을 처리하는 데 있어 소통에 역점을 두고 합리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가겠습니다. 동민 여러분들께서도 수석동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만들어 나가는데 필요한 큰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새로운 변화 만들어 가는데 협조 당부”
안상기 제18대 석남동장
존경하는 3만 5천여 동민여러분!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서산시의 중심, 서산시의 강남이라 할 만큼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석남동의 동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한편으로는 동민들의 기대에 얼마나 부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하지만, 동문 여러분들이 도와주시고 저의 미력한 힘을 보태어 열정을 가지고 일한다면 그 어느 때 보다도 훌륭한 동정을 펼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깁니다.
존경하는 석남동민 여러분!
저는 역대 동장님들의 훌륭한 동정을 계승하면서 동민화합과 역량을 결집하여 석남동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리며 동정 운영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주민들의 삶이 있는 현장을 찾아 불편사항을 꼼꼼히 챙겨보겠습니다.
둘째,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도약하는 석남동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좀 더 발전된 석남동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이 으뜸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행정에 있어 소통에 역점을 두어 수시로 주민들을 만나서 의견을 경청하고 소중하게 받아들여 동정에 적극 반영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동민 모두가 살맛나는 석남동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주민들을 촘촘히 보살피고, 주민자치 활성화와 맞춤형 행정을 실현시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그 동안 추진 중인 모든 사업에 대해서도 좀 더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동민 여러분께서도 석남동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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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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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을사년…서로 격려하며 희망 발견하는 한 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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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가 되면 새 희망과 각오로 한 해를 설계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올해는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헌정 질서가 회복되지 않고 있어 모든 국민이 불안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게 되었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 12월 29일 179명이 희생당한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정부가 희생자를 추모하는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하면서 온 국민이 추모 분위기 속에서 새해를 맞이했다.
설상가상 서산에서는 12월 30일 고파도리 인근 해상에서 7명이 타고 있던 83t급 작업선 서해호가 전복되어 2명은 구조됐지만 5명이 실종되어 해양경찰 등이 밤샘 작업을 벌인 끝에 4명을 발견하고 나머지 1명은 아직 찾지 못한 상태다. 이렇다보니 의례적으로 주고받던 새해 덕담도 사라졌다.
#. 을사년은 젊고 지혜로운 뱀을 상징해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해라고들 하지만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정치적 위기가 지속되면서 매우 힘든 해가 될 수 있다. 안타까운 점은 정치적 위기의 끝이 잘 안 보인다는 것이다. 환율 급등 등 경제적 상황도 매우 안 좋아지고 있고 서민경제가 나락으로 떨어지지나 않을지 걱정스럽다. 이렇게 가다가는 세계를 놀라게 했던 대한민국의 역동성이 사라지고 성장 동력이 고갈되는 것은 아닌지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분명 사회적·정치적 변화 속에서도 늘 기회는 있어 왔고, 서산시와 서산시민들은 늘 어려움 속에서도 지혜와 통찰력을 통해 상황을 직시하며 새로운 시도를 통해 발전의 기회를 잡아 온 저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불안의 그림자를 충분히 걷어낼 수 있다. 뱀은 지혜와 유연함을 겸비, 푸른색은 번영과 성장의 뜻을 지니고 있어 2025년의 상황과 맞아 떨어지는 만큼 그 기운을 받아 새로운 변화 속에 발전을 꾀할 수 있는 기회는 충분하다.
불확실하고 부정적 요인 많아
국가나 지역 힘든 시기 될 듯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온
국민과 시민들의 저력 믿어
#. 우리 서산은 어떠한가.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고 유연하게 상황에 적응할 수 있는 내적인 힘을 발휘해야 하는 시기다. 그 첫 단추가 아마도 ‘초록광장·예천지구 공영주차장’조성사업으로 보인다. 이는 현재 이완섭호가 이끌어가고 있는 서산시의 올해 가장 큰 과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물론 일부에서의 부정적인 견해도 있지만 사업 추진 지지에 더 많은 목소리가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도전하지 않고는 기회를 잡을 수 없는 만큼 서산시는 변화의 시기에 소신대로 추진하는 도전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통합 서산시가 출범한지 30주년이 되는 올해는 갈등과 대립의 문제점들이 해소되기를 기대해본다. 하지만 문제는 경제 상황이 그다지 낙관적이지 않고 행정과 지역정치가 역동성이 크게 떨어져 큰 반전을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급 선거 입후보 예정자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된다 해도 기존과 다른 획기적이고도 새로운 정치적 리더십이나 새로운 지역사회 담론이 형성될 전망은 그리 커 보이지 않는다.
#. 한 해를 전망하며 너무 부정적이고 불확실한 요소들만 들추어낸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다. 그래도 무엇인가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것들을 찾아 볼 필요가 있다. 희망을 발견하고 일상의 삶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돌파구는 있어야 한다. 그 희망의 근거는 진부한 이야기이지만 결국 대한민국 국민이고 서산시민이 아닐까 한다. 위기 상황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저력을 보여준 대한민국 국민이고 서산시민이다. 2025년은 대한민국과 지역사회를 다시 새롭게 만든다는 각오로 힘 있게 나선다면 새로운 돌파구가 보일 것이다. 서로 의지하고 격려하면서 차이를 넘어 하나가 되려는 노력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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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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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충남CI’ 10여년 만 디자인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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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청사 이전 이후 10여 년간 사용하던 기업 아이덴티티(CI, Corporate Identity)를 요즘 흐름에 맞는 디자인으로 부분 변경했다고 밝혔다.
도는 15개 말풍선으로 아름드리나무를 형상화 한 CI의 말풍선을 5개로 단순화 해 오래된 나무의 느낌에서 젊고 역동적인 나무로 디자인했다.
5개의 말풍선은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함께하는 따뜻한 우리 ▷가치 있고 품격 있는 삶 ▷우리 뜻이 통하는 충남이라는 민선8기 힘쎈충남의 5대 목표를 내포하고 있다.
새로 제작한 CI는 시설물 보수나 신규 건립 시 적용할 계획이며, 우선 배지를 제작해 도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내부로는 도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충남CI 보완과 새로운 배지 패용을 통해 2025년을 도민과 함께 새로운 충남의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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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