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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1.0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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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_석남 절.jpg
▲이완섭 시장이 안상기 동장과 함께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큰절을 얼리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8일 (가칭)문화예술타운과 관련 “서산하면 문화라는 말이 연상될 수 있도록 석남동 일원에 문화예술타운을 차질 없이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석남동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안상기 석남동장과 함께 참석한 150여명을 향해 새해 큰절을 올리며 훈훈한 분위기속에 대화를 진행했다.

 

먼저 주민들은 이 시장에게 초록광장·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건의하고 (가칭)문화예술타운의 세부 추진 현황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초록광장·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도심 속 녹색 여가 공간을 시민의 품으로 하루빨리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고, 이어 시민 문화 향유 거점으로 조성될 (가칭)문화예술타운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이어갔다.

 

(가칭)문화예술타운 건립사업은 석남동 일원에 국립국악원 서산분원, 무형유산전수교육관, 서산문화원, 시립미술관, 예술의 전당, 문학관 등 6개 문화시설을 집적화하는 사업이다. 건립 규모는 13만 5434㎡에 달하며 시는 문화시설 중 하나인 국립국악원 서산분원을 2023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국립국악원 서산분원 유치는 남원과 진도, 부산, 강릉에 이어 전국 다섯 번째로 충청권에서는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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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시장의 한 시민의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있다.

 

현재 (가칭)문화예술타운은 기본계획수립 및 연구용역이 완료된 상태로 2027년 착공을 목표로 관련 절차가 정상 진행되고 있다.

 

이 시장은 또 주민들이 예천동 안심굴다리 상습 침수구역 자동 침수차단시설 도입, 배수관로 교체 등을 요구하자 일부는 직접 설명하고 일부터 관계공무원으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완섭 시장은 “오늘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시민들의 문화향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에 부응하는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남=조난숙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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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석남동서 ‘시민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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