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2(수)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5.01.08 21:07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김정부.png

서산시 관내에는 10월 말 기준 392개의 경로당에 2만3803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다. 이들은 평생 가족과 지역발전에 헌신하여 오늘의 풍요로운 사회를 있게 한 장본인들이다.

 

더욱이 우리 서산은 서산시와 서산시의회가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건강증진의 생활로 소중한 노후를 잘 보내도록 격려해 주고 있다.

 

경로당 어르신들의 생활은 대부분 화투놀이나 윷놀이 등을 하고 있으나 이는 오래전부터 전해오는 놀이로 현실에맞는 놀이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요즈음 언론에서는 1~2월 중에 독감이 대유행 한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호흡기질환으로 상부호흡기인 코나목과 호흡기계인 폐에 침범하여 갑작스런 고열과 두통, 근육통, 전신쇠약감과 같은 신체증상을 동반한다.

 

특히 독감은 전염성이 강하여 65세 이상 노인과 소아 및 심폐질환, 당뇨, 만성신장질환 등 면역 억제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며 폐렴이 가장 심각한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다.

 

경로당에서의 어르신들이 많은 즐기는 윷놀이 등은 실내의 좁은 공간에서 추운겨울날 환기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미세먼지를 유발하고 소리를 지를 때 입에서 나오는 말미바이러스가 2미터 안팎까지 전파되어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므로 독감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윷놀이대신 기존하고 있는 화투놀이나 기구놀이, 그림그리기, 그림색칠하기 등 여건에 맞는 유익한 프로그램과 따뜻한 온도조절, 개인위생관리 등으로 경로당의 안전한 겨울나기가 되길 바래본다. 김정부 시니어기자

태그

전체댓글 0

  • 69186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경로당에서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제언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