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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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태·환경 탐사대‘함께 가자~굴러 가자’ 마무리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지난 4월부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생태·환경 탐사대‘함께 자자~굴러 가자’프로그램이 16일 종강식을 끝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산시가족센터에서 열린 종강식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녀들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와 모범 참가자 표창이 수여됐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최근 기후 위기에 따라 환경문제 발생과 생태·환경 변화의 심각성을 깨닫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며 지역사회에 환경의 중요성을 전파 할 수 있는 환경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했다. 총 15차례 운영된 프로그램에는 30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하였으며, 서산 관내의 주변 환경을 탐색하는 활동과 교육, 생태체험,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생태와 환경을 탐색하는 캠프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에서 강사로 활동한 A씨는 “아이들과 함께 계절의 변화에 따른 생태와 환경의 변화를 탐색하고 작년과 달라진 기후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아이들 스스로 환경과 생태 변화의 원인을 탐색하고 고민하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다”며 “비록 작은 시작이었지만 작은 자극들이 쌓여 큰 깨달음이 있길 바라며 지금도 충분히 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탐사대로 참여한 한 학생은 “한 달에 두 번이지만 토요일을 뜻 깊게 보냈다고 생각해 보람을 느꼈다”며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크게 알지는 못했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환경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13년째 한화토탈에너지스에서 후원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으로 서산시가족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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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6
  • 바르게살기운동 수석동지회, 꽃양배추 식재 봉사활동
    [시니어의 눈] 바르게살기운동 수석동지회(지회장 박재진)는 16일 수석2통 사거리 가로화단에서 꽃양배추 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꽃양배추를 식재한 곳은 대산. 성연, 수석 농공단지 등에서 생산품 및 원료 등 운반하는 물류차량이 밤낮없이 하루에도 수천 대가 왕래하는 산업도로로 삭막한 겨울 추위에도 꿋꿋하게 자라는 꽃양배추를 심어 오가는 산업전선에서 안전운전에 수고하는 운전자들의 피로를 덜어주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서산시의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인숙 바르게살기운동 수석동지회 사무장은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봉사활동이 더 행복하고 즐거웠다”면서 “앞으로 더욱 더 기쁜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경숙 수석동장은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지역사회를 위해 수고해 주시는 박재진 지회장님과 회원여러분들이 바르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를 행동으로 보여주는 진정한 봉사자라고 생각한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수석=이철수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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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집
    2024-11-16
  • 부석면 월계1리, 효 잔치 열리던 날
    [시니어 현장] 부석면 월계1리에서는 지난 16일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효 잔치가 열렸다. 월계1리 발전위원회와 부녀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효 잔치는 마을 어르신들께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마을 주민들은 물론 외지에 나가 있는 자녀들까지 찾아와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경로효친의 미덕을 몸소 실천했다. 아울러 이완섭 시장과 서동걸 부석면장. 조동식 시의회 의장,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지회장, 이광로 대한노인회 부석면 분회장, 안영원 가사리 경로회장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날 효 잔치는 먼저 마을발전위원회와 부녀회 회원들이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큰절을 올리고 준비한 선물 전달하며 마을을 가꾸고 지켜온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풍물놀이, 색소폰 연주, 민요, 아코디언 연주, 난타공연, 고전 무용, 가수 공연, 마을 어린이들의 재롱잔치가 이어졌으며 마을 주민들은 준비된 만찬을 함께 즐기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효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맛있는 음식과 선물에 흐믓해 하고 각종 공연에는 자리에서 일어나 덩실덩실 춤을 추며 즐거워하는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박치복 효 잔치 준비위원장은 “우리 마을의 뿌리이자, 역사이며 마을을 지켜 오신 어르신들을 위해 오늘 효 잔치를 준비했다. 이러한 효 잔치가 마을의 영원한 미덕으로 계승되기를 바란다”며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아울러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건강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부석=박치복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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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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