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인재 육성기금 지원 업무협약 체결
서산시-서산교육지원청-서산시체육회

서산시는 20일 베니키아호텔에서 이완섭 시장과 성기동 교육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인재 육성기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 시와 서산교육지원청, 서산시체육회는 관내 우수한 초중고 학교 체육 활성화와 체육 인재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올해 서산교육지원청에 2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관내 21개 학교. 25개 종목 운동부 선수들의 훈련비와 용품 등을 지원한다. 또 서산시체육회에 6억 8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해 우수 전문 체육지도자 채용을 지원하며 복싱 등 6개 종목 협회를 통해 다양한 체육 인재 육성에 나선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교육지원청, 서산시체육회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해, 학교운동경기부의 활성화 및 우수 인재 발굴에 힘써 시 스포츠 위상 제고에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산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유지하기로 했다. 조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