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보민태원기념사업회(회장 김가연)는 지난 13일 읍내동 대도관에서 김기윤 서산시 문화예술과장과 김가연 회장을 비롯한 회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 수입·지출 예산 및 사업계획에 대한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올해 주요사업계획은 제4회 우보민태원학술제 개최와 관련, 학술세미나, 학술집 발간, 청년 포럼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기타토의에서는 민태원 생가 복원을 추진하여 민태원 선생의 청년 정신을 기렸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김가연 회장은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2024년도에 계획했던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민태원 선생의 문학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풍성한 열매를 거두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기윤 서산시문화예술과장은 “올해도 우보민태원기념사업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2020년 설립된 민태원기념사업회는 서산 출신인 우보 민태원 선생의 생애와 문학적 업적을 기념하고 문학작품을 재조명하여 그의 문학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부/박영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