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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2.0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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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의 날 홍보 캠페인.jpg
▲ 서산시보건소는 지난 2일 호수공원에서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보건소는 지난 2일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서산시 호수공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은 1988년 개최된 ‘세계보건장관회의’에서 ‘런던선언’을 채택하면서 UN에서 매년 12월 1일을 세계 에이즈의 날로 지정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에이즈 감염경로와 일상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 점 ▷보건소 무료·익명 검사 등을 적극 홍보하는 등 시민들의 에이즈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내용을 적극 안내하고 리플릿 및 각종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가 인체에 들어와 우리 몸의 면역 세포를 파괴하는 질병으로, 감염경로의 99%가 성접촉에서 이루어진다.

 

따라서 ▷안전하지 않은 성관계 하지 않기 ▷올바른 콘돔 사용하기 ▷의심 시 빠른 검사 받기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됐을 경우에도 조기에 발견해 치료제를 복용하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으며, 꾸준한 치료를 받으면 타인에게 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는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에이즈는 빠른 발견과 치료가 최선이며, 감염이 의심되면 자발적인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감염인을 이해하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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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보건소, 세계 에이즈의 날 홍보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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