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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2.0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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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_순천만 견학.jpg

 

지곡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차성호, 부녀회장 정경호)는 지난달 29일 순천만 일대에서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 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에는 남녀새마으맂도 40명이 참여했으며 순천만 습지와 주변 농경지에서 흑두루미와 흰뺨검둥오리 등을 관찰 했고 관광객이 많은 관광지 임에도 불구하고 천연기념물이나 멸종위기생물들이 평화롭게 있는 모습을 보며 감탄했다.

 

차성환 회장은 “서산시민의 입장에서 생태도시를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순천의 사례에서 배울 점이 많았다”며 “우리 지역도 민·관이 생태보전이라는 큰 틀에서 뜻을 같이 하고 상호 협력해나가야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세대에 좋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을 것 같다” 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순천만은 천연기념물 제228호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인 겨울철새 흑두루미의 개체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주변 농민들은 농업활동에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겨울을 보내기 위해 흑두루미가 찾아오면 농로를 스스로 차단해 일반인들의 출입이 제한되도록 협조 한다. 순천만 지역은 주민 협조를 통한 멸종위기야생생물 보전을 적극 실천하고 있어 생태적 가치 확산에 국제적인 본보기가 되고 있다. 지곡=정봉수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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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면 새마을협의회, 순천만 일대 선진지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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