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는 고령자와 장애인의 생활환경 개선과 주거 안전을 위해 추진한 ‘2024년 고령자 및 장애인 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사업 추진실적을 보면 총 사업비 7240만원을 투입해 총 17가구에 대한 맞춤형 집수리가 이루어졌다.
집수리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노인가구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100%이하 등록장애인 가구로 연초 읍면동 신청을 통해 대상 가구를 선정했다.
특히 시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입찰을 통해 전문 공사 업체를 선정하고 대상 가구의 의견을 꼼꼼하게 반영하여 가구별 수선 욕구에 맞도록 했다.
신철호 주택과장은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