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한돈협회 서산태안지부(지부장 이장형)는 26일 서산시를 방문하여 한파로 힘든 겨울을 보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 원과 한돈 23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 500만 원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800만 원 상당의 한돈 230박스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매년 뜻있는 나눔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형 지부장은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겨울을 지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며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서산태안지부는 매년 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온정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