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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초등학교, 6.25 참전용사 모교 명패 증정 행사

육군 제32보병사단·부석초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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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1.1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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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부석초등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6.25 참전용사 명패 모교 증정 행사’가 열렸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지역 최초로 ‘6.25 참전용사 명패 모교 증정 행사’가 13일 부석면 부석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육군 제32보병사단과 부석초등학교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6.25 참전용사들의 조국에 대한 헌신과 애국충정 의식을 선양하고 학생들에게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석초등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32보병사단 관계자와 이완섭 서산시장, 부석초등학교를 졸업한 6.25 참전용사 4명, 참전용사 유가족 3명, 부석초 재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부석초등학교를 졸업한 6.25 참전 유공자는 총 92명이며 이날 행사는 6.25 참전용사를 소개하고 명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명패에는 6.25전쟁 당시 위기에 처한 조국을 지키기 위해 ‘펜’과 ‘교과서’ 대신 ‘총’을 집어든 어린 학도병들이 전쟁 한복판에 뛰어든 나라사랑 정신이 새겨져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의 헌신과 희생은 우리 사회에 민주주의가 굳건히 뿌리 내리고 세계가 놀라는 경제성과를 만든 밑거름이 됐다”며 “서산시는 꽃다운 청춘과 목숨을 바친 영웅들의 희생을 끝까지 기억하고 예우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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