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26(목)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4.08.10 00:51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교통법규단속.jpg
▲충남경찰은 지난 5월 1일 교통법규 위반 행위와의 전쟁을 선포한 후부터 8월 8일까지 100일 동안 총 8978건을 적발했다. 사진은 음주운전 단속 모습. 사진=충남경찰청 제공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5월 1일 교통법규 위반 행위와의 전쟁을 선포한 후 100일 동안 총 8978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하여(4.30기준 전년대비 9명, 17%), 더 이상 도민의 생명이 희생되는 것을 막기 위해 5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 100일간 음주운전과 두 바퀴 차의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전쟁을 선포하고 전 경찰력을 동원하여 강력한 단속을 벌였다.

 

단속 결과 음주운전 2455건으로 29% 증가했으며, 두 바퀴 차는 6524건이 단속되어 무려 142%의 증가율을 보이는 등 전반적인 사고유발 교통법규 위반 행위 단속 건수가 대폭 증가했다.

교통법규단속_이륜.jpg
▲충남경찰은 지난 5월 1일 교통법규 위반 행위와의 전쟁을 선포한 후부터 8월 8일까지 100일 동안 총 8978건을 적발했다. 사진은 이륜차 단속 모습. 사진=충남경찰청 제공

 

한편, 올해 충남지역 음주·이륜차·PM 교통사망자는 각각 2명, 10명, 0명(5.1~8.8.기준)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각각 1명(33.3%), 3명(23.1%), 1명(100.0%) 감소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주·야를 불문한 음주운전 상시 단속, 이륜차·PM의 안전모 미착용, 신호위반 등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 전 경찰력을 동원하여 무관용 단속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교통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앞으로도 음주운전과 이륜차 등 두 바퀴 차의 무질서 행위로 단 한 명의 도민도 희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도민들께서도 음주운전 근절과 교통법규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94806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충남경찰청, 교통법규 위반행위 전쟁 100일…8978건 적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