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9일 입원환자와 내원객 그리고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행사 제7탄 신나는 예술여행‘국악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와 함께 한 이번 문화행사는 전남 목포에서 올라온 우리전통문화연구원(단장 정태연) 공연단이 가야금, 아쟁, 판소리, 국악&뮤지컬 콜라보 무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서산의료원은 지역사회 문화예술에 기여하며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목적으로 지금까지 바이올린 협주, 입원환자 추억남기기 사진촬영, 비보잉(B-Boying) 힙합 공연, 지원 박양준 서예전, 설맞이 음악행사, 현악 4중주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김영완 원장은 “오늘 환자분들과 직원들이 국악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니 문화와 예술의 힘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산의료원은 환자분들의 건강과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