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조동식 의원 선출
부의장에는 안효돈 의원
의회운영위원장 한석화
행정문화복지위원장 강문수
산업건설위원장 안동석

서산시의회는 9대 후반기 의장에 재선 의원인 국민의 힘 조동식(사진) 의원을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의장에는 재선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안효돈 의원이 당선됐다.
서산시의회는 이날 제296회 임시회를 열고 무기명 비밀 투표를 통해 남은 2년을 책임질 후반기 의장단을 이같이 선출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장 3명도 선출했다. 이날 진행된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한석화 의원이 의회 운영위원장, 강문수 의원이 행정문화복지위원장, 안동석 의원이 산업건설위원장 선출됐다.
의장에 당선된 조동식 의원은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바탕 위에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 구현에 앞장서겠으며, 서산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부의장에 당선된 안효돈 의원은 “좀 더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하고 소통하여 화합하는 서산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의회운영위원장에 당선된 한석화 의원은 “하반기 서산시의회를 시민과 함께 하는 따뜻한 의회로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정문화복지위원장에 당선된 강문수 의원은 “힘들게 이 자리에 섰다. 앞으로 2년여 간 뚜벅뚜벅 길을 가겠다”고 했다.
산업건설위원장에 당선된 안동석 의원은 “중한 중책을 주셔서 정말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집행부를 견제하면서 우리 의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총 14명으로 구성된 서산시의회는 국민의힘 7명, 더불어민주당 6명, 무소속 1명이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