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설 10주년 맞은 서산시여성지원민방위대
기념행사 열고 성과 공유

2014년 도내 최초로 창설
서산시 위상 높이기 기여
서산시 여성지원민방위대(대장 방선아)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창설 1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그간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무민방위대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안보와 재난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014년 6월 도내 최초로 창설된 여성민방위대는 민방위 훈련 지원, 각종 캠페인 참여, 시민 생활안전교육, 재난지역 봉사 등 활동을 하며 서산시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날 이완섭 시장과 여성지원민방위대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행사는 민방위 업무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와 서산시여성지원민방위대 10년 활동 영상 시청, 향후 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시 여성지원민방위대의 창설 10주년을 축하드리며, 대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과 안보를 위한 서산시 여성지원민방위대의 활동을 적극 응원한다”고 말했다.
방선아 여성지원민방위대장은 “서산시 여성지원민방위대 창설 10주년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민방위 훈련 참여, 교통안전지킴이, 환경정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