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는 23일 갈산동 산3-29번지 일원에서 ‘서산시 게이트볼장 및 족구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구상 부시장을 비롯해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개장선언 및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 개장과 함께 서산시 게이트볼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열려 200여 명의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시는 총사업비 88억 원(국비12억 원, 도비13억 5천만 원, 시비6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상 1층 3개 동, 연면적 약 2569㎡ 규모에 게이트볼장 4면(실내 2면, 실외 2면), 족구장 4면(실내 3면, 실외 1면)을 조성했다.
시설은 올해 말까지 무료로 시범운영 되며, 2024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용 방법은 서산시청 누리집 분야별 체육시설 이용안내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상 부시장은 “서산시 게이트볼장 및 족구장이 시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