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표심도 윤석열 선택…50.86대 45.07%
13개 읍면동서 앞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했다. 서산시 15개 읍면동 중 13개 읍면동에서 윤 당선인이 최다 득표를 하는 등 서산시민들의 표심도 ‘정권심판’에 힘을 실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 당선인은 48.6%를 득표했다. 47.8%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0.8%p, 24만 7천여 표 차로 이겨, 역대 가장 적은 표 차를 기록했다.
현 정권에 힘을 실어주기보단, 정권을 심판하겠다는 국민들이 더 많았다고 볼 수 있는 이번 결과는 서산시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서산지역 개표 결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득표율 50.86%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45.07%)에 5.79%p 앞섰다. 후보별 득표수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5만4892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4만8642표, 심상정 정의당 후보 2640표 등이다.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는 6250표의 득표차를 보였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