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 강사협의회는 26일 중앙호수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리날 강사 12명은 공원 인근 곳곳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각종 쓰레기들을 수거하며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는 29일~31일 개최되는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지역사회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강사는 “평소 이용객이 많은 호수공원 일대를 보다 깨끗하게 정비하며 쾌적한 서산의 이미지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식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강사협의회 구성원들이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환경정화활동에 나서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강사협의회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기능·취미교육 및 어르신아카데미 등의 프로그램 운영과 취약계층을 위한 재가복지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여가활동 지원 및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