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2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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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광장 조성사업, 행안부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
    서산시 최대 현안사업 중 하나인 ‘(가칭)초록광장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시는 초록광장(가칭)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 심사 결과 조건부 승인을 통보해왔다고 18일 밝혔다. 초록광장 조성사업은 중앙호수공원의 기능을 확장해 시민 휴식공간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해 자체 시유지를 활용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에 앞서 땅값 189억 원을 제외한 274억 원을 사업비로 올려 심사를 받았다. 이에 행안부는 시에 토지비를 포함해 실시설계 후 2단계 심사를 받을 것을 주문했다. 총 사업비가 500억 원이 넘으면 타당성 조사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해당 결과에 대해 승인을 다시 받는 게 아니라 땅값을 포함해 500억 원이 넘는지, 안 넘는지 확인을 받으라는 얘기”라며 “실시설계 결과가 끝나면 2단계 심사를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초록광장 조성사업은 예천동 1255-1~3번지 일대 1만1658.2㎡ 규모에 274억 원을 들여 445면 이상을 주차할 수 있는 복층주차장과 그 위에 잔디광장 및 산책로 등으로 이뤄진 옥상 정원을 만는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초록광장이 도심의 허파 역할을 하면서 고질적인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이곳에서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을 놓고 일부 시민단체와 더불어민주당은 여전히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기존 주차장을 정비하면 445대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데, 시가 시민 의견도 제대로 수렴하지 않은 채 혈세를 낭비하려 한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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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9
  • 가야산 생애주기별 산림복지공간 조성 첫발
    301억 투입 2027년 준공 목표 운산면과 해미면을 걸친 가야산이 산림휴양·산림교육·산림레포츠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으로 힐링 공간으로 거듭난다. 서산시는 18일 운산면 신창리 가야산 자락에서 ‘가야산 산림복합단지’첫 단계인 가야산 자연휴양림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산림복합단지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가야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301억 원을 투입해 운산면 신창리 일원에 가야산 일원에 자연휴양림을 비롯해 수목원, 치유의 숲 등 시민과 방문객에게 산림복지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한 공간에 태교 숲, 유아 숲, 청소년 숲, 휴양 숲, 치유 숲, 추모 숲 등 생애주기별로 특색을 갖춘 산림 공간을 제공한다. 가장 먼저 조성되는 가야산 자연휴양림 1차 사업은 2026년까지 통합관리센터,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숲속카페와 회의실 등 휴양시설을 갖춘다. 1차 사업으로 기반시설이 마련되면 2차 조성사업으로 숲속야영장과 유아숲체험원, 산림레포츠단지, 산림교육센터가 순차적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가야산 수목원은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수목관리센터와 양묘장, 온실 등을 갖추며, 2025년 착공해 2027년 준공할 예정이다. 치유의 숲은 치유센터, 치유숲길, 숲콕풍욕장 등을 갖추며 2025년 실시설계를 추진해 2027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시는 가야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연간 13만 4천여 명이 방문하고 789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417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시장은 “2016년 ‘가야산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합단지’라는 이름으로 최초 시작했던 가야산 산림복지단지가 조성의 첫발을 내디뎠다”며 “가야산이 시민과 전 국민이 즐기고 쉴 수 있는 시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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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9
  • 한서대 지역협력센터, 청소년 대상 차세대 리더십 교육
    대통령 자료실서 리더십 배우기 리더십특강 및 연암박물관 투어 한서대학교 지역협력센터(센터장 안성만 교수)는 지난 15일 서산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차세대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협력센터는 이에 앞서 지난 9월 서산문화복지센터와 서산시 청소년 활동 활성화 및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한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 진로 활동 지원,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공동 사업 추진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차세대 리더십교육은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참여 초등학생 25명을 한서대로 초청해 리더십 특강과 연암박물관 및 대통령 기록관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한서대학교는 국내 대학에서 유일하게 대통령 관련 자료를 전문적으로 수집하고 관리·보존해 대통령 박물관을 활용한 대통령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이종남 교수의 리더십 특강을 듣고, 서산시 개발과정에서 출토된 유물과 국내 최대 규모의 벼루가 진열된 한서대 연암박물관과 2층 대통령 기록관을 견학하고 역대 대통령들의 동상이 서 있는 대운동장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교육을 마쳤다. 안성만 지역협력센터장은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차세대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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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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