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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생애주기별 산림복지공간 조성 첫발

18일 자연휴양림 조성 착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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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0.19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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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_착공.JPG
▲18일 운산면 신창리 가야산 자락에서 열린 가야산 자연휴양림 착공식에서 이완섭 시장이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김용국 도의원, 우종재 서산시노인회장 등과 시삽을 하고 있다.


301억 투입 2027년 준공 목표

 

운산면과 해미면을 걸친 가야산이 산림휴양·산림교육·산림레포츠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으로 힐링 공간으로 거듭난다.

 

서산시는 18일 운산면 신창리 가야산 자락에서 ‘가야산 산림복합단지’첫 단계인 가야산 자연휴양림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산림복합단지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가야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301억 원을 투입해 운산면 신창리 일원에 가야산 일원에 자연휴양림을 비롯해 수목원, 치유의 숲 등 시민과 방문객에게 산림복지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한 공간에 태교 숲, 유아 숲, 청소년 숲, 휴양 숲, 치유 숲, 추모 숲 등 생애주기별로 특색을 갖춘 산림 공간을 제공한다.

가야산_현장 브리핑.JPG
▲18일 운산면 신창리 일원에서 열린 서산 가야산 자연휴양림 착공식에서 이완섭 시장이 가야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가장 먼저 조성되는 가야산 자연휴양림 1차 사업은 2026년까지 통합관리센터,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숲속카페와 회의실 등 휴양시설을 갖춘다.

 

1차 사업으로 기반시설이 마련되면 2차 조성사업으로 숲속야영장과 유아숲체험원, 산림레포츠단지, 산림교육센터가 순차적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가야산_조감도.jpg
▲서산 가야산 자연휴양림 조감도

 

가야산 수목원은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수목관리센터와 양묘장, 온실 등을 갖추며, 2025년 착공해 2027년 준공할 예정이다. 치유의 숲은 치유센터, 치유숲길, 숲콕풍욕장 등을 갖추며 2025년 실시설계를 추진해 2027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시는 가야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연간 13만 4천여 명이 방문하고 789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417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시장은 “2016년 ‘가야산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합단지’라는 이름으로 최초 시작했던 가야산 산림복지단지가 조성의 첫발을 내디뎠다”며 “가야산이 시민과 전 국민이 즐기고 쉴 수 있는 시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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