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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자원봉사센터, 청소년 대상 ‘진로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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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경기도 성남시 한국 잡월드를 방문하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진로캠프는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지원으로 운영됐으며 ‘꿈을 체험하고,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구분하여 진행됐다.
저학년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만들어진 어린이체험관에서는 로봇 개발자, 인공지능전문가, 우주비행사, 한식 요리연구원 등 자신들이 희망하는 직업을 스스로 선택하고 체험하며 꿈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학년은 실제 근무환경과 유사하게 조성된 체험실에서 스마트운항 선박항해사, 로봇엔지니어, 스마트 그린도시기획가 등 자신이 선택한 직업의 직무를 수행하며 필요한 역량과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탐색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경구 센터장은 “여기 있는 여러분들이 어떤 모습의 어른으로 성장할지 무척 기대된다”며 “앞으로 직업이나 문화, 예술 등 다양하게 체험 하는 경험들이 쌓여 스스로 꿈을 찾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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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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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천안 위례초 대상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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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11일 천안 위례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돼 본회의장에서 의장 선거, 안건 처리, 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도의회 대표 학생 프로그램이다.
위례초 학생들은 무기명 투표를 통해 청소년 의장을 선출하고 ‘교내 스마트폰 사용 허용 조례안’과 ‘탄력적 사복 허용 건의안’, ‘음료수 자판기 설치 건의안’등 3건의 안건 처리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골고루 먹자’, ‘통학버스에서의 핸드폰 사용’을 주제로 2분발언을 이어 갔다.
특히 학생들은 조례안 처리 과정에서 찬·반 토론을 통해 의견을 개진하고, 도민들을 위한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고효열 의회 사무처장은 “오늘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원리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배우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를 향한 큰 꿈을 갖고 인성을 겸비한 지역사회의 주역이 되어 줄 것”을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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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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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3학년 대상, 독서 골든벨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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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이하 서산어린이도서관)은 ‘2024년 독서 골든벨 대회’에 참가할 초등학교 1~3학년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독서 골든벨 대회는 바른 독서 습관 형성 및 책 읽는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오는 11월 16일 서산문화복지센터 체육 활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독서골든벨은 5권의 선정도서(▷알뜰살뜰! 우리집 경제 대장 나백원이 간다 ▷지구의 역사 ▷뜨거운 지구 ▷남북한 어린이 말모이 ▷으악, 도깨비다!) 내용을 바탕으로 O/X, 객관식, 단답주관식 등 50여개의 문제를 최후 1인이 남을 때까지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 학생은 23일 오전 9시부터 서산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24일부터는 대기자 및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
독서 골든벨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산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1-660-0200, ARS 3번)로 문의하면 된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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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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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그린협동조합, 취약계층 무료 해충 방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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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그린협동조합(대표 김환성)은 11일 저소득 취약계층 12세대를 방문하여 해충방제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김환성 에스그린협동조합 대표가 취약계층 가구가 바퀴벌레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무료 해충방제서비스를 자처하고 나섰다.
사회적기업인 에스그린협동조합은 청소, 소독방역, 냉난방기 세척, 물탱크청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이윤의 2/3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으며 수익금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주요 사회공헌 활동으로 서산시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위생관리를 돕기 위한 청소 및 살균소독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실외포충기를 설치하여 해충으로부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환성 대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및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환원사업을 통하여 사회적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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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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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화재대응능력 2급 평가 대비 맹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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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는 오는 31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치러지는 제61회 화재대응능력 2급 실기 평가를 대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대응능력 2급 실기 평가는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효율적인 대응 및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격시험으로, 1차 이론시험과 2차 실기시험 모두 통과해야 합격할 수 있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소방펌프차 조작 ▷화재진압 4인조법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사다리 설치 및 등반 등 총 10개이며 각 항목 당 60점 이상 득점해야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서산소방서는 이번 실기 평가에 진압대원 6명이 전원 합격을 목표로 비번일에도 쉬지 않고 훈련에 구슬땀을 쏟고 있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바쁜 현장 활동 후 비번일에 휴식을 포기하고 훈련에 매진하는 우리 대원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전문적인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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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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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소문난 거리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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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원도심의 명성을 되찾고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024 소문난 거리축제’가 오는 19일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축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중앙로 1호 광장과 번화 1·2로 일원에서 열리며, 상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원도심을 비추는 ‘햇살’을 주제로 중심, 중앙, 번화2로 상인회가 공동 주관하며 중앙로의 교통을 통제해 ‘차 없는 거리 축제’로 진행된다.
시는 축제를 통해 ‘소비와 문화가 만나는 거리’라는 의미의 ‘소문난 거리’를 조성해 시민에게 원도심 상권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거리 내에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뜬쇠예술단, 시립합창단, 동호회 등 예술단체가 사물놀이부터 클래식, 밴드공연 등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그라피티 제작 퍼포먼스를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드론 축구, 확장현실 체험(XR 체험), 창의실험 등 아이들을 위한 체험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플리마켓과 로컬푸드 판매장, 푸드트럭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판매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지역 대표 대학교인 한서대학교 항공관광학부 학생들이 축제 안내와 퍼레이드에 참여해 축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상인과 주민의 열정으로 처음 시작되는 소문난 거리 축제가 추억을 꺼내보는 거리에서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거리로 원도심을 변화시키는 시작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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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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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암면 특별한 이장회의…금산 세계인삼축제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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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암면은 지난 10일 특별한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기존의 이장회의 틀을 벗어나 금산세계인삼축제장과 대둔산을 방문하여 화합을 도모하는 회의로 진행됐다.
이날 이장회의에는 박상열 음임면장을 비롯한 직원과 김기형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이장 등 35명이 참여해 축제가 열리고 있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을 방문했다.
지난 3일 개막한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올해 42회를 맞아 짜임새 있는 축제로 평가되고 있다. 인삼의 효능과 건강을 주제로 가성비 넘치는 보고, 먹고, 즐기는 프로그램이 많다. 여행자의 피로회복를 위한 홍삼족욕과 이혈, 미용팩 맛사지와 인삼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인삼캐기와 백삼만들기 등이다. 게다가 방문객을 위한 한복 무료대여와 포토존 등 세심한 배려와 어린이에게 인기 많은 로봇과 드론을 건강을 주제로 체험하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
특히 참가자들은 올해 처음 선보인 ‘백종원의 금산인삼푸드페스타’에서 더본코리아의 백종원 대표가 만든 금산 특산품 인삼과 깻잎을 활용한 음식들이 7천원을 넘지 않는 착한 가격에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아울러 수공예품과 분재 그리고 주무대 앞에 조성한 가을 냄새 물씬 풍겨나는 갈대밭과 조형물에서는 저마다 포즈를 취하며 사진 찍기에 열중하는 모습도 보였다. 서산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대둔산을 들러 단체사진을 찍는는 등 화합의 하루를 보냈다.
박상열 음암면장은 “평소 행정업무에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는 이장님들을 위해 특별한 이장회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존의 틀을 벗어난 회의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암=안인환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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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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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축미곡 배정 물량 감소…농민 한숨 깊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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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지역 공공비축미곡의 배정 물량이 지난해에 비해 현저히 감소해 지역 농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운산면에 따르면 정부는 수급불안,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하여 식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자 지난 8월 30일부터 공공비축매입을 실시하고 있다.
서산시 매입 품종은 삼광과 친들 2품종이며, 매입시기는 산물벼는 10월 초순, 건조벼는 10월 하순으로 예정되어 있다.
운산면의 경우 2023년도 공공비축미곡 배정 물량(산물벼+건조벼)은 10,523포(40kg 기준)이었으나, 올해는 7,610포로 27.7% 감소함에 따라 농업인들이 낙담하는 분위기다.
특히 지난해는 대부분의 중소농가들이 선호하는 산물벼 매입 배정량이 4,405포(시 당초 배정기준)였으나, 올해 매입 배정량이 2,090포로 작년 대비 52% 감소해 중소규모 농가들이 매입 신청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지난 9월 집중호우로 187개 농가에서 67만㎡ 규모의 벼 도복 피해를 입어 이중고를 겪고 있다.
30여년을 쌀농사를 지었다는 한 농민은 “쌀값은 폭락하고 물가는 올라 농민들은 일 년 내내 농사를 지어도 생산비조차 건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운산=신순분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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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