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경기도 성남시 한국 잡월드를 방문하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진로캠프는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지원으로 운영됐으며 ‘꿈을 체험하고,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구분하여 진행됐다.
저학년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만들어진 어린이체험관에서는 로봇 개발자, 인공지능전문가, 우주비행사, 한식 요리연구원 등 자신들이 희망하는 직업을 스스로 선택하고 체험하며 꿈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학년은 실제 근무환경과 유사하게 조성된 체험실에서 스마트운항 선박항해사, 로봇엔지니어, 스마트 그린도시기획가 등 자신이 선택한 직업의 직무를 수행하며 필요한 역량과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탐색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경구 센터장은 “여기 있는 여러분들이 어떤 모습의 어른으로 성장할지 무척 기대된다”며 “앞으로 직업이나 문화, 예술 등 다양하게 체험 하는 경험들이 쌓여 스스로 꿈을 찾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