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2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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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병마절도사 부임 행렬…오는 13일 해미읍성
    서산시는 오는 13일 해미읍성에서 충청병마절도사 부임 행렬 퍼레이드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미읍성에서 10개월간 근무한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병마절도사 부임 행렬과 영접 퍼포먼스로 풀어낸다. 해미면민,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부대원, 지역 예술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당시 웅장했던 병마절도사 부임 행렬을 선보인다. 행렬단은 해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후 1시 출발해 해미시장을 거쳐 해미읍성 진남문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후 이순신 군관 마중단이 예를 갖춰 병마절도사 행렬단을 맞이하는 영접 퍼포먼스와 무예 시연, 사자놀이, 기접놀이 등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부임 행렬이 끝난 후에는 중고제판소리보존회가 주관하는 제3회 중고제 국악축제 공연이 해미읍성 내 잔디밭에서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계속된다. 또한 풍물단 길놀이, 진혼무, 중고제 판소리, 국악가요와 민요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행사에 조선시대 충청 병영성이었던 해미읍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담아내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해미읍성에서 여러 공연과 행사 등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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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7
  • 한용상 사진작가 초대전…14~20일, 서산시문화회관
    서산시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서산시문화회관에서 한용상 사진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산지회장, 한국사진작가협회 충남도지회장 등을 역임하고 공무원미술대전 특선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진 한 작가는 이번 초대전에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사계절 풍경을 주제로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초대전은 전시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방문하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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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7
  • [화보] 천수 모래톱에서 휴식을 즐기고 있는 겨울 철새
    7일 오전 서산시 천수만 모래톱에서 큰기러기와 쇠기러기 등 겨울 철새인 기러기류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 시는 10월로 접어들면서 기러기류의 개체 수가 5만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들 기러기들은 간월호의 수위가 낮아져 드러난 모래톱에서 휴식을 취한 후 수확이 끝난 농경지를 찾아다니며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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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7
  • 서산시, 가을철 산림 불법행위 특별단속기간 운영
    서산시가 7일부터 31일까지를 ‘산림 내 불법 훼손행위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동단속반은 산림분야 특별사법경찰과 관계 공무원으로 편성했으며 불법 산림 훼손이 의심되는 곳을 항공사진 비교 등을 통해 특정하고 단속반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단속반을 통해 ▷무허가 산지 형질변경 ▷무허가 시설물(컨테이너, 축사 등) 설치 행위 ▷허가 또는 신고 없이 행하는 벌채와 굴취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용도변경 승인을 받지 않고 다른 용도로 산지를 사용하는 행위도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불법으로 산지를 전용하거나 임산물을 절취하면 산림자원법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4천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개발행위허가를 받지 않고 형질변경한 자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상회복 명령을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는 특별단속기간에 불법행위가 발견될 경우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김기윤 시 산림공원과장은 “산림의 불법 훼손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자산인 건강한 산림을 보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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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7
  • 자연의 맛 나눔…수도사 사찰음식대향연 및 문화공연
    대한불교 조계종 수도사가 ‘2024 수도사 사찰음식 대향연 및 문화공연’이 지난 5일 수도사 경내에 마련된 특별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찰음식의 전통 계승과 대중화를 목적으로 사찰음식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됐으며 다양한 문화공연이 진행됐다. 사찰음식 대향연에서는 여는 마당으로 공양 체험이 진행됐다. 스님들의 발우공양을 직접 체험하고 스토리텔링이 있는 꽃차와 다과 등을 직접 시음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또 스님들이 수행할 때 아프면 약 대신 먹었던 치유음식 등 다양한 사찰음식이 전시되어 음식에 깃든 불교사상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와 함께 성악, 첼로, 민요, 트로트를 비롯한 시 낭송 등 문화공연이 펼쳐지면서 수도사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수도사 주지 수진 스님은 “부처님 가르침을 널리 전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음식을 준비했다”면서 “이번 사찰음식 대향연이 불교문화의 한 축인 사찰음식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조명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반가워했다. 한편, 궁중음식과 사찰음식의 대가로 알려진 수진 스님은 왕손인 전주 이씨(양녕대군 파) 집안에서 태어났다. 음식을 담당하던 별좌 시절 서울 ‘청룡사’에 머물렀고, 이 절에서 궁녀 출신의 스님들과 인연이 되면서 궁중음식을 배웠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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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7
  • 서산시재향군인회, 통일기원전진 한마음대회
    [시니어 현장] 서산시재향군인회(회장 성낙서)는 지난 6일 서산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호국보훈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안보결의를 다짐하기 위한 제3회 통일기원전진 및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일종 국회의원과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그리고 성낙서 회장을 비롯한 서산시재향군인회 임원과 15개 읍면동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한마음 대회로 진행됐다. 먼저 1부 기념식을 모범 향군 표창과 대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수여에서는 백지영 동문1동회 여성회장과 송상현 청년단 부단장, 조진상 성연면회 이사 등 3명이 충남재향군인회장 표창을 받았다. 또 해미면회 김도식 이사 등 5명은 서산시장 표창, 운산면회 박종섭 부회장 등 5명은 서산시의회 의장 표창, 강남춘 수석동회 후회장 등 4명은 서산시의원 표창을 받았다. 김맹호, 이수의, 김용경 서산시의원과 김윤환 서산시 시정팀장은 서산시재향군인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열린 한마음대회에서는 읍면동회 대항 투호놀이와 발양궁, 노래자랑 등이 진행되어 국가안보의식을 고취하고 회원들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재향군인회는 군복무를 마친 남녀 예비역 장병들로 구성된 단체로 1952년 2월 1일에 창립했다. 서산시재향군인회는 정회원 7,000여명이 등록되어 있으며 상부상조를 통한 친목 도모와 회원의 권익향상, 국가발전과 사회 공익증진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기안·안인환 시니어 기자/사진=이철수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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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7
  • 서산시 농악경연대회…가을 흥겨움 더하다
    [시니어 현장] 농악의 흥겨움을 나누며 전통연희의 가치를 조명하는 서산시 농악(사물)경연대회가 지난 6일 음암면 해오름체육관에서 열렸다. 서산농악보존협회(회장 조규영) 주최로 열린 경연대회는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이날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경연 대회는 부석 도비농악단, 지곡면 풍물단, 해미 농악단, 부춘동 한마음 농악단, 석남동 주민자치회 얼쑤, 성연면 한울소리 풍물단, 고북면 연암농악단, 수석동 주민자치회, 서광 풍물단, 해룡 농악단, 인지농악단, 향교골 소리샘 농악단, 음암면 두름배 농악단, 풍물사랑 등 14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경연대회는 우리 전통음악인 농악이 서양음악과 MZ세대 음악에 밀려 역사 속으로 묻힌다는 것은 기우임을 일깨우게 했다. 조동식 시의회 의장은 “우리 농악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우리 농악이 가진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조규영 서산농악보존협회 회장은 “오늘 경연대회는 400여명의 회원들이 그동안 갉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경쟁을 떠나 서로 응원하고 화합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면서 “농악을 통해 모두의 즐거움이 되고 많은 사람의 가슴을 울리는 신명나는 한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문기안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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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7
  •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역대급 인파
    해미읍성에서 만나는 지혜문화축제로 치러진 ‘제21회 해미읍성축제’에는 역대급 인파가 몰리 인산인해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서산시와 서산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열린 축제에는 역대 최대인 27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축제는 축성 600년의 역사를 지닌 해미읍성에서 선조들의 지혜를 재해석해 ▷자연 활용의 지혜 ▷전통 솜씨의 지혜 ▷창의적 해석을 통한 축제의 지혜로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진행됐다. 넓은 해미읍성 내 6개 구역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밤하늘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였으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야간사진 명소로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동문에서 동헌까지 이어지는 태양광을 활용한 청사초롱 거리는 100%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해 친환경 축제로서의 면모를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보다 확장 운영된 베베핀·브레드이발소·로보카폴리 등 어린이 공연은 3천여 석의 좌석이 순식간에 채워지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해미읍성 인근 상인과 지역주민의 참여로 최초로 시도된 해미 거리 푸드 코트 ‘해미해피테이블’에는 나흘 내내 방문객들로 북적거렸다. 여기에 매일 저녁 6시 30분부터 메인무대에서 펼쳐진 해미 지혜 콘서트, EDM 공연 등은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으며, 청허정에서는 솔숲을 이용한 미디어아트가 밤을 아름답게 물들였다. 축제 마지막 날인 5일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부대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해미읍성의 상공을 가르며 관광객들에게 감동의 순간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축제를 찾는 관광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수유실, 화장실 등) 증설, 축제장 셔틀버스 확대, 주차장 확대 등 운영상 변화도 이번 축제 흥행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해미=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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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7
  • 해미읍성축제장서 청소년도박·교통사고예방 홍보 캠페인
    서산경찰서는 지난 3일과 5일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열리고 있는 해미읍성에서 교통관리 및 경찰 정책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산경찰은 축제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 및 교통사고 예방 등 치안 정책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경찰은 순찰차와 싸이카를 배치하여 어린이 포토존을 운영하고, 청소년도박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청소년도박 사례와 위험성을 알리고, ‘서다·보다·걷다’ 교통안전 방어보행 3원칙 등을 홍보물품과 함께 전달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구자면 서산경찰서장은 “경찰 홍보부스를 찾아주신 시민들께 좋은 추억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평범한 일상을 무너뜨리는 도박의 위험성에 대해 홍보하고 아울러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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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7
  • [화보] 해미읍성축제장서 펼쳐진 블랙이글스 에어쇼
    5일 해미읍성에서 열리고 있는 제21회 해미읍성축제 마지막 날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에어쇼가 펼쳐져 많은 사람들이 화려한 블랙이글스의 고난도 비행을 보고 감동한 듯 입을 막는가 하면, 그 모습을 자신의 영상으로 담기도 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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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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