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니어 현장] 서산시재향군인회(회장 성낙서)는 지난 6일 서산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호국보훈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안보결의를 다짐하기 위한 제3회 통일기원전진 및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일종 국회의원과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그리고 성낙서 회장을 비롯한 서산시재향군인회 임원과 15개 읍면동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한마음 대회로 진행됐다.
먼저 1부 기념식을 모범 향군 표창과 대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수여에서는 백지영 동문1동회 여성회장과 송상현 청년단 부단장, 조진상 성연면회 이사 등 3명이 충남재향군인회장 표창을 받았다. 또 해미면회 김도식 이사 등 5명은 서산시장 표창, 운산면회 박종섭 부회장 등 5명은 서산시의회 의장 표창, 강남춘 수석동회 후회장 등 4명은 서산시의원 표창을 받았다.
김맹호, 이수의, 김용경 서산시의원과 김윤환 서산시 시정팀장은 서산시재향군인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열린 한마음대회에서는 읍면동회 대항 투호놀이와 발양궁, 노래자랑 등이 진행되어 국가안보의식을 고취하고 회원들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재향군인회는 군복무를 마친 남녀 예비역 장병들로 구성된 단체로 1952년 2월 1일에 창립했다. 서산시재향군인회는 정회원 7,000여명이 등록되어 있으며 상부상조를 통한 친목 도모와 회원의 권익향상, 국가발전과 사회 공익증진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기안·안인환 시니어 기자/사진=이철수 시니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