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찾아가는 재활·복지 용구 체험관 운영
충남장애인체전 개막일, 오후1~6시

서산시는 오는 29일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 현장에서 ‘찾아가는 재활·복지 용구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고령친화연구센터와 협업으로 2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5톤 규모의 특장 차량에 조성된 체험관에서는 전동침대, 휠체어, 지팡이 등 70여 종의 복지 용구가 전시되며, 돌봄 로봇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개인의 신체 상태와 생활환경에 맞춘 복지 용구 선택과 그 사용법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도 이루어진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이번 체험관이 자신에게 맞는 용품을 이해하고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어르신의 건강 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