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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읍, 22개 사회단체장 초청 간담회 개최

인구유출 방지대책 등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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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2.2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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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읍은 지난 21일 22개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산읍(읍장 한상호)은 지난 21일 대산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김기의 대산읍이장단협의회장 등 22개 사회단체장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내고장 내직장 서산 주소갖기 운동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유치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 등 주요 시정현안을 설명하고 인구유출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인구유출 문제와 관련 일부 단체장은 “대산읍은 졸업 후 취업으로 이어지는 연계형 일자리와 문화시설이 부족하고, 당진에 비해 주거비용이 비싸 인구가 떠나고 있다”면서 “관내 사업체 기숙사 거주자 60%이상이 전입신고가 되어 있지 않은 점도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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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읍은 지난 21일 22개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대해 한상호 대산읍장은 “연계형 일자리는 신성대학과 업무협약을 통해 점차 확대될 예정이고, 기숙사 거주자 전입신고 문제는 ‘찾아가는 민원실’ 운영을 통해 전입신고를 적극 독려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산이 수반되고 시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계획을 세워 순차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상인 대산읍 노인회장은 “오늘 사회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계기로 정기적 회의 개최를 통해 지역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교류하여 대산읍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제안하자 단체장들이 적극 호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상호 대산읍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단체장들이 체감하는 현안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산=이홍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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