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전투비행단. 석남동 장1통에서 봉사활동
양·한방 진료 및 농기계 수리
공군 20전투비행단은 지난 15일 석남동 장1통(통장 송근만)에서 지역주민들을 상대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마을회관에서 실시한 봉사활동에는 장1통과 오남동, 덕지천동 주민들이 방문해 군의관들로부터 일반진료와 한방진료 그리고 농기계 수리 봉사를 받았다. 또 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한 이미용과 네일아트를 받기도 했다.
이날 봉사활동 현장에는 공군 20전비 안전감찰실장과 안상기 석남동장, 안원기 서산시의회 소음피해 특별위원회 위원장, 문기안 20전비행단 소음피해 대책위원장 등이 방문하여 수고하는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투기 소음으로 고생하는 주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소통하기 위하여 소음피해 대책위원회에서 20전투비행단에 건의하여 실시하는 거승로 분기별로 지역을 수노히하며 추진되고 있다.
문기안 소음피해 대책위원장은 “매번 장병들이 성의를 다해 봉사하는 모습과 특히 서산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각자의 사업장의 문을 닫고 봉사하는 성의가 고맙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미안한 마음도 든다”고 말했다.
공군 20전비 안전감찰실장은 “비록 많은 도움은 못되더라도 봉사활동이 지소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기안 시니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