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면 창리쉼터 공원, 녹색 쉼터로 새 단장
천수만 품은 사계절 정원
부석면은 창리 265-8번지 일원 창리 쉼터공원에 대한 정비를 마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쾌적한 녹색 쉼터로 새롭게 단장을 마쳤다고 밝혔다.
창리 쉼터공원은 천수만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탁 트인 풍경 속에서 벚나무, 무궁화나무, 동백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그동안 면 차원에서 제초작업 등 기본적인 관리를 지속해왔지만 점차 증가하는 방문객들의 수요에 발맞춰 보다 체계적인 정비와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면은 지난 4월말 관련 부서의 예산 지원을 받아 공원내 수목 전반에 대한 전정 작업 등을 진행했으며, 특히 무성하게 자란 나뭇가지들을 정리함으로써 시원한 바다 조망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향후 부석농협에서 운영 예정인 로컬 푸드마켓과의 연계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꾸준한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이번 정비에 그치지 않고, 정자 보수, 공중화장실 도색 등 부대시설 개선작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석/박치복, 안영원 시니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