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는 18일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D-100일 기념행사를 갖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산시 일원에서 충남도내 15개 시군 선수단이 참가해 열전을 펼치게 된다.
시는 이날 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시의회 의장, 서산시장애인체육회와 서산시체육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D-100일 기념행사를 갖고 카운트다운 조형물을 제막했다.
또 시는 이와는 별도로 대회홍보를 위해 시청사와 서산국민체육센터에도 카운트다운 입간판을 설치했다.
시는 대회 개·폐회식 등 공개행사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종목별 경기장 운영 환경 조성, 안전관리계획 수립, 자원봉사자 모집 등을 적기에 완료할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100일 앞으로 다가온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운영을 통해, 대회를 준비한 선수들이 그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