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수 충남도의원 선거 서산시 제1선거구(대산, 지옥, 인지, 부석, 팔봉) 후보가 지난 15일 인지면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성일종 국회의원과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를 비롯해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조규선 전 서산시장, 길일국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장, 정광섭 충남도의원 그리고 서산시여상단체협의회 자문위원과 시·도의원 후보자 등 당원 및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2018년 비례대표로 충남도의회에 입성하여 여성의 권익신장과 소상공인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너무나 많다”면서 “소외된 이웃을 보듬고, 모두가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재선을 향한 힘찬 도전을 하고자 한다”고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역의 현안 문제를 구석구석 살피며, 어려운 이웃들의 아픈 곳을 어루만져주고, 지역 내 숨어 있는 숙원사업들을 찾아 해결해 주는 생활정치를 펼쳐가겠다”며 “사람중심의 감동 주는 생활정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폐해진 경제 현실을 감안하여 청년, 여성, 노인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중년의 위기를 극복하는 인생2모작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농민을 위한 영농정책 지원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지원 대책 확대를 강구하겠다”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환경 조성 및 복지사각지대 개선과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임신, 출산 및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고, 공공산후조리원 확대를 적극 지원하는 등 참 복지 실현에 앞장서는 발로 뛰며 실천하는 현장중심 도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끝으로 “지역민들의 환한 미소를 보며 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 한 걸음 한 걸음 힘차게 내딛겠다”면서 “정의롭고 멋진 여정에 함께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지선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