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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9.0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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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가 재정 규모는 비록 작지만 이의 운용은 탄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계룡시가 재정운용 상황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행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최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한 2017년 지방재정 운용결과에서 드러났다.

이번 공시에는 시의 결산규모, 재정여건, 주요 투자사업 추진현황 등 9개 분야 59개 세부항목(공통공시)과 ‘종합사회복지관건립’ 등 7건의 사업(특수공시)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 공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계룡시 살림규모는 2,203억 원으로 전년대비 75억 원이 증가했으며, 유사자치단체 평균액인 7,473억 원보다 5,270억 원이 적은 규모이다.

또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더한 자체수입은 412억 원,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 등을 합한 이전재원은 1,23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지난해 말 기준, 계룡시 채무 및 주민 1인당 지방 채무는 없으며, 공유재산은 6,315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시 재정은 유사 지방자치단체와 비교해 재정 및 공유재산 규모 등은 다소 작은 편이나, 지속적인 부채관리와 세입징수 노력으로 재정 여건은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 관계자는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전년도 재정운용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계룡시는 지속적인 재정 안정, 효율화에 애쓴 결과, 지난 2016년 지방채 37억 원 조기 상환, 2018년 상반기 지방재정신속집행 최우수 기관 선정 등 건정 재정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로컬충남=계룡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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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재정규모 작지만 ‘운영 탄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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