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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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파도 인근 선박 전복 사고…실종자 2명 추가 발견
    지난해 12월 30일 저녁 팔봉면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서해호 실종 선원 2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남은 실종자는 1명으로 줄었다. 서산시와 태안해경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 4분께 전복 선박 선미 부근에서 심정지 상태의 실종자 2명을 추가 발견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승선원 7명 중 6명(구조 2명, 심정지 발견 4명)을 구조 및 발견했으며, 남은 선원 1명을 찾기 위해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수색을 벌이고 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남은 승선원 1명을 찾기 위해 수중 및 해상, 항공 수색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며 “육군 32사단도 해안기동타격대 5개 팀 등 170여명의 병력과 열영상장비(TOD) 및 드론 등을 투입해 해상 및 해안선 일대 수색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태흠 충남지사도 이날 종합상황실이 마련된 팔봉면 구도항 어민회관을 찾아 적극적인 사망자 및 유족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전하고 마지막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5-01-01
  • 김태흠 지사, 새해 첫날 팔봉 구도항 선박사고 현장 방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새해 첫 날 팔봉 고파도 선박 전복 사고 현장을 찾은 뒤 태안의료원 장례식장을 방문해 유가족을 위로했다. 충남도는 1일 김 지사가 선박 전복 사고 종합상황실이 마련된 팔봉면 구도항 어민회관을 찾아 적극적인 사망자 및 유족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서산시 등 관계 기관으로부터 사고 경위 및 실종자 구조 상황 등을 보고 받고 마지막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사고 선박의 보험 가입 여부, 외국인 사망자 유가족 입국 상황 등을 살피고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한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실종자 가족도 찾아 구조 상황을 설명하고 실종자를 찾을 때까지 수색 작업을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어민회관 방문 후에는 사망자 빈소가 마련된 태안의료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과 함께 애도했다. 한편 서해호는 지난 30일 오후 6시26분께 서산 우도에서 선장과 선원 등 7명을 태우고 구도항으로 이동 중 전복됐다. 이 사고로 2명은 구조되고 5명이 실종됐으나 해양경찰 등이 밤샘 작업을 벌인 끝에 현재까지 4명이 발견되고 나머지 1명은 아직 찾지 못한 상태다. 현재 해양경찰과 소방, 경찰 등은 587명의 인력과 장비 53대를 투입해 현장에서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25-01-01
  • 이완섭 서산시장, 간부공무원·시의원들과 신년 참배
    이완섭 서산시장이 1일 충령각, 충혼탑, 나라사랑공원,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탑, 희망공원 유공자 묘를 차례로 방문하여 신년 참배를 올렸다. 이날 참배에는 홍순광 부시장을 비롯한 각 국장, 직속 기관장, 담당관 등 간부 공무원들과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시의원들도 함께했다. 이 시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고, 시민의 행복을 위한‘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에 각오와 의지를 다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올해를 ‘해뜨는 서산’을 향한 도약과 번영의 해로 실현해 나가겠다”며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자세로 그동안의 성취를 발판 삼아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행정
    2025-01-01
  • [신년사] 이완섭 서산시장
    을사년(乙巳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서산시 발전을 위해 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해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내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해였습니다.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의 성공적인 취항을 통해 국제 관광도시로서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대한민국 크루즈 7대 기항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충남의 첫 하늘길로 기대를 모으는 서산공항 건립은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올해 5월에는 서산-영덕선 고속도로 전 구간이 착공되어, 동서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지역 균형발전의 토대가 마련되었습니다.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실증지원 센터 유치와 수소도시 선정,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미래 신산업 성장동력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호수공원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도심속 허파 역할을 할 초록광장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습니다. 새해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자세로 그동안의 성취를 발판 삼아 시정의 백년대계를 튼튼히 다져나가겠습니다. 을사년, 푸른 뱀이 허물을 벗고 새롭게 성장하듯 우리 해뜨는 서산시 역시 변화와 혁신으로 도약하고 번영을 이룩하겠습니다.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만들어가는 데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새해는 상서로운 기운을 듬뿍 받아 시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소망이 이뤄지길 바라며,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늘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2025년 1월 일 서산시장 이완섭
    • 뉴스
    • 종합
    2025-01-01
  • [신년사]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존경하는 18만 서산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서산시의회 의장 조동식입니다. 지난달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로 인해, 역대 세 번째 국가 애도 기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179분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또한, 30일 고파도 해역 인근에서 차도선 전복 사고로 현재 4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실종자분들의 무사 귀환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연이어 이어지는 가슴 아픈 사고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을사년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지난해는 유난히 다사다난한 한 해였습니다. 유례없는 가을 폭염과 집중호우 등의 이상기후 현상은 농업과 산업은 물론, 시민들의 생활 전반에 큰 영향을 끼쳤고, 국내외의 불안정한 정세는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더욱 심화시켰습니다. 하지만, 우리 서산은 시민 여러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위기 속에서도 성장을 거듭해 갈 수 있었습니다. 충청권 최초로 국제 크루즈선이 출항하고, 서산의 미래를 열어갈 서산공항은 2028년 개항을 목표로 힘차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또한,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를 앞두고, 해미국제성지 명소화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서산은, 서해안의 중심도시를 넘어 이제 국제 관광도시로 도약을 해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이제 새로운 희망을 안고 출발하는 2025년은, 그간 쌓아온 도약의 발판을 기반으로 우리 서산이 더 높이, 더 멀리 비상해야 할 때입니다. 시민의 대의기관인 서산시의회는 그 비상의 한 축이 되어, 추진되는 사업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의 바른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시민 화합과 복지증진, 민생경제의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시민 중심의 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없다면 불가능할 것입니다. 지방 자치 성공의 핵심은 지방의회를 만들어 주신 시민 여러분의 참여에서 시작된다고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서산시의회에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 질책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2025년, 상서로운 푸른 뱀의 기운이 가득한 을사년 새해에는, 민생경제가 안정을 되찾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는 길하고 복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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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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