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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료원, 쯔쯔가무시증 예방 홍보활동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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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이 가을철 발열성 질환 중 하나인 ‘쯔쯔가무시’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린 후 감염되며, 연중 6,000명 내외의 환자가 발생하고, 특히 10~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또한 털진드기에 물린 후 10일 이내에 발열, 근육통, 반점상 발진, 림프절종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물린 자리에 가피(검은 딱지, eschar)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
이에 따라 서산의료원은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쯔쯔가무시증 발생 1위 지역인 태안군 근흥면에서 주민 1,200여명을 대상으로 쯔쯔가무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쯔쯔가무시증 예방법과 일상에서의 주의사항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농작업 시 진드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팔 토시 1,200여개를 배부하는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는 태안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1,300여명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완 원장은 “쯔쯔가무시증의 경우 2023년 통계에 따르면 충남은 전국 17개 시도 중 3위이며 특히, 서산의료원의 진료권인 태안군은 충남에서 1위의 발생률로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모든 질병은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으로 감염병 예방과 건강·안전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의료원은 2023년 쯔쯔가무시증에 대한 표준진료지침(입원환자용)을 국립중앙의료원과 개발하여 감염병 진료체계를 구축한 결과, 재원일수를 줄이고 환자 및 직원의 진료 만족도를 높이는 등 큰 효과를 나타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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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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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구조지원 능력평가 우수기관 4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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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는 연간 1회 실시하는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 결과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한국석유공가 서산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산태안지사, 서산의료원 등 4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는 재난현장에서 소방서와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위해 각 지원기관의 긴급구조에 필요한 능력 유지 상태를 평가하는 제도로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능력평가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1차 평가(일반현황, 대응활동, 인적자원, 물적자원)와 2차 평가(종합검토)를 실시해 긴급구조지원기관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김상식 서산소방서은 “서산시민의 안전을 위한 긴급구조지원기관들의 사전 대비는 매우 중요하다”며 “재난현장에서 관계기관 간의 능동적인 대처법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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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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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교육 서산네트워크 출범…27일 창립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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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교육 지역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자를 중심으로 식생활교육 전문단체인 식생활교육 서산네트워크가 오는 27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출범한다.
식생활교육 서산네트워크는 서산시에서 지난 2022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실시한 식생활교육 지역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자를 중심으로 설립된 식생활교육 전문단체이다.
2009년 제정된 식생활교육지원법은 전 국민의 바른 식생활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가 설립되었다.
서산시에서도 이러한 취지에 따라 식생활교육충남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식생활교육 지역활동가 양성과정을 실시했으며, 1기에 10여명, 2기에 2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교육과정에서는 식생활교육의 의미와 방향, 지속가능한 먹거리체계의 이해와 실천, 공정한 생산과 소비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되었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이론 수업을 맡았다. 또한 현장실습, 요리실습, 교안작성 및 시연까지 심도 있는 실기수업도 병행하여 수료생들의 실력을 한층 높였다.
1기 수료생들이 2023년 4월 비영리 임의단체로 ‘식생활교육서산네트워크’를 등록하였으며, 이번 창립총회는 2기 수료생들까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리게 된다.
식생활교육서산네트워크는 농업인, 퇴직교사, 토종씨앗 지킴이, 영양사, 식이요법 전문가, 전통음식 체험장 대표 등 다양한 재능과 경험을 가진 12명의 정회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그동안 텃밭과 연계된 식생활 교육, 보건소 비만 예방 교육, 유아 미각 교육 등을 주제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에서 강의를 하며 역량을 키워왔다.
김갑식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식생활교육서산네트워크는 서산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환경을 배려하는 교육 및 공익적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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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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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1일 ‘청년의 날 행사’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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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2024 서산시 청년의 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2020년 8월 청년의 권리보장과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지정됐으며, 전국에서 이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시청년정책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민관이 함께 구성한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날 행사는 먼저 청년 오케스트라 ‘트라움콰르텟’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 정책 유공자 표창, 청년학교 물품 기탁식 등이 열린다.
또한 난타, 비보이 댄스, 고전 검술 시범, 색소폰 연주 등 문화예술단체의 식후공연과 천연비누 만들기, 이색복장 체험, 퍼스널 컬러 찾기 등 10여 종의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다자녀가정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조례가 올해 7월 공포됨에 따라 재능기부를 통해 다자녀가정 대상 가족사진 촬영 행사도 실시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청년의 날 행사가 우리시 청년들이 공감하고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의 날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청년정책네트워크는 관내 청년 42명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논의하는 등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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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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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치매 극복의 날…집중 홍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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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오는 23일 중앙호수공원 원형광장 일원에서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 집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 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과 같은 9월 21일로 지정됐다.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홍보관을 통해 중앙호수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와 치매 선별 검사 안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중앙호수공원 산책로를 걸으며 스탬프를 획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치매 예방 걷기 행사도 운영된다.
한편, 시는 2일부터 치매 극복을 위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과 직원이 직접 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지원해 왔다.
서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치매극복의 날 기념 집중 캠페인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예방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중앙호수공원에서 열리는 행사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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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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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 현장 찾아가는 청렴 상담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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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공사관리 및 감독 분야의 부패 발생 요인을 예방하기 위해 건설공사 현장 찾아가는 청렴 상담반을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청렴 상담반은 9월까지 공사비가 3억 원 이상인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 10개소를 방문해 갑질 행위 및 청탁금지법 등 위반 여부를 조사했다.
또한, 공사 추진 시 공사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탁 금지법 및 공직 비리 익명 신고센터 등을 안내했다.
한 공사 관계자는 “청렴 상담반의 방문으로 건설 현장의 애로사항을 함께 논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청렴한 건설공사 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성기찬 시 감사담당관은 “안전하고 청렴한 건설공사 현장이 되도록 건설공사 관계자와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패 없는 청렴한 공사 현장을 위해 찾아가는 건설공사 현장 청렴 상담반을 지속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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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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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스타트 책 놀이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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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관내 영유아를 동반한 양육자를 대상으로 시립도서관과 성연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되는 하반기 북 스타트 책 놀이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북 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상을 시작하자’라는 취지의 사회적 육아 지원사업으로, 책 꾸러미와 동화구연 등 다양한 책 놀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책 꾸러미에는 영유아의 발달 단계별 추천 그림책 ‘곰, 공, 콩’ 등 2권과 손가락 인형과 손수건 등 육아용품이 담겼다.
프로그램은 연령에 맞춰 흥미를 유발하는 동화구연, 다양한 재료로 영유아의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 및 만들기 활동 등이 진행된다.
또한, 상반기 북스타트 프로그램의 큰 호응에 따라 시립도서관에서만 운영되던 프로그램을 성연작은도서관까지 확대해 운영된다.
신청은 20일부터 26일까지 서산시립도서관 누리집, 시립도서관 운영팀(☎041-661-8090)에 온라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서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미래세대가 생애 맞춤형 책 놀이 프로그램으로 영유아 때부터 책과 함께 도서관 이용에 친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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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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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2동, 사유지 발굴 무료 공영주차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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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2동이 심각한 주차난 해결을 위해 사유지를 발굴, 공영 주차장을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동문2동은 율지로 주민활력 개선사업(공영주차타워 조성) 추진으로 행정복지센터 바로 앞 마루주차장과 활성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게 되면서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민원인들까지도 많은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자 시 관련부서와 대책마련을 위해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유휴부지 파악 등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동문동 252-2번지 일원의 공한지를 물색했으며 시 교통과에서 해당 토지주와 사용 협의를 마침에 따라 즉시 정비사업에 나서 주차장을 조성하고 추석 연휴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최일환 동문2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주민들의 마음까지 환해지는 것 같다. 주차장 확보로 이웃 간 보이지 않던 마음의 벽까지 허물어졌다”면서 “주차난 해소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은 동문2동과 시 교통과 관계자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주 만족해했다.
이종신 동문2동장은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부지사용을 허락해 주신 토지소유자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한지 주차장이 도심 속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주차장 조성사업을 통해 주차 공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문2=이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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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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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도내 교통사고 전년 대비 일 평균 7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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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은 도내 추석 연휴 교통사고가 지난해 대비 일 평균 77%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도 경찰청에 따르면 연휴 내 교통량이 전년 대비 일 평균 10.3%(78만→86만) 증가한 것에 비해 전년 대비 추석 연휴 교통사고는 일평균 77%(30건→7건),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86%(58명→8명) 등 대폭으로 감소했다. 다만 교통사고 사망자는 3명으로 전년과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연휴에 교통경찰 469명, 지역경찰 517명, 기동대 243명 등 총 1229명을 고속도로 혼잡 병목구간과 국도 연계 혼잡교차로, 사고다발장소 등 총 355개소에 배치해 원활한 소통과 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강화했다.
또 경찰 헬기와 암행순찰차 등 가용장비를 최대 활용하여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계도·단속과 국도·지방도에 설치된 VMS(284개)를 통하여 교통안전 문구를 상시 송출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활동했다.
도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의 노력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배려 덕분에 비교적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한 것”이라며 “가을 농번기·행락철에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니 안전띠 착용, 속도 준수, 전방 주시 등에 각별히 주의해 안전운전 할 것”을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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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