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하고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를 추진한 직원 10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사례 14건에 대해 1차 서면심사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2차 온라인 시민 투표를 진행하고 인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과 사례별 적극행정에 이바지한 총 10명의 직원을 우수공무원(장려 5명, 혁신 5명)으로 최종 선정했다.
안전총괄과 이종무 주무관(장려)과 한상훈 주무관(혁신)은 공동주택 7개소, 소규모상가 2개소 등에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을 통해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했다.
투자유치과 김준희 주무관(장려)과 이승준 팀장(혁신)은 수석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와 인더스밸리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조성의 동시 공모 선정에 기여해 외부재원 52억 원을 확보했다.
건설과 박성준 팀장(장려)과 황선명 과장(혁신)은 적극적인 법령해석을 통해 지곡면 장현리 일원의 지상 전신주 제거 및 지중화를 완료해 지역 주민 민원을 해결했다.
주택과 김혜미 주무관(장려)과 김혜빈 주무관(혁신)은 건축물대장 표시변경 도면 무료 작성 지원 서비스를 통해 민원인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했다.
정신보건위생과 윤상명 팀장(장려)과 윤지희 주무관(혁신)은 서산 동부시장 내 무허가 난전을 즉석판매업으로 신고 완료해 전통시장의 위생적 이미지를 조성했다.
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인사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관련 우수사례를 전 직원에게 공유해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 실천 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전국 지자체에 우수사례를 전파해 행정혁신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