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데이터 인프라 활용 성과보고회 대상 영예
과학기술정통부장관상 수상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항공컴퓨터학과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최한 데이터 인프라 활용 우수기업 성과보고회에서 대상인 과기정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국가정보화 추진과 관련된 정책의 개발, 서비스 확충, 건강한 정보문화 조성 및 정보격차 해소 등을 지원함으로써 창조적 지식정보사회의 기반을 조성하여 국민행복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1차와 2차로 이루어진 평가는 ▷NIA가 운영하고 K-ICT 빅데이터센터의 인프라 이용실적 ▷주요 성과(프로그램, 데이터, 교과활용, 자격취득, 사업, 논문) ▷활용수기 등을 종합한 전문가 평가 등으로 실시됐다.
평가 결과 한서대 항공컴퓨터학과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K-ICT 빅데이터센터의 데이터 인프라를 이용하여 생성형 AI 모델 기반으로 지구를 촬영하는 인공위성 모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용 데이터셋을 구축하는 등 데이터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훈희 항공컴퓨터학과 교수는 “국가에서 무상으로 제공하는 데이터 인프라를 이용하여 한서대 학생을 위한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과 데이터셋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이것이 의미 있는 학술적인 성과로 이어져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