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완 서산의료원장, 3선 연임 취임식 ‘눈길’
부서 방문 ‘찾아가는 취임식’

서산의료원 최초 3선 연임을 시작한 김영완 의료원장이 지난 5일 ‘찾아가는 취임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서산의료원에 따르면 김 원장은 지난 1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제17대 서산의료원장 임기를 시작했다. 지난 2018년과 2021년에 이어 3번째 취임이다.
김 원장은 이날 원무과를 시작으로 각 부서를 일일이 방문하여 취임 소감을 전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원장은 ‘우리’와 ‘함께’를 강조하며, 서산의료원 발전을 위해 원장인 자신과 모든 직원들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원장은 대전 출생으로 대전고와 순천향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충남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부회장,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감사 등을 지낸 뒤 2018년부터 서산의료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