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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1.0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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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3분기 대산항 물동량이 6787만9천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188만4천 톤보다 9.7%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컨테이너 화물은 6만759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로 지난해 7만5,196TEU보다 19.2% 감소했으며 비컨테이너 화물은 6727만 3천 톤으로 지난해 6113만 8천 톤보다 10.0% 증가했다.

 

주요 품목은 석유정제품 2851만 톤(42.0%), 원·석유 2218만 3천 톤(32.7%), 유연탄 733만톤(10.8%), 화학공업 생산품 603만 1천 톤(8.9%) 순이다.

 

유류 물동량 증가의 원인은 전년도 생산공장의 정기보수 이후 정상운영에 따른 것이며, 유연탄은 탈석탄 에너지 전환에 따른 점차적인 감소로 분석되었다.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는 주요 기항 선사의 서비스 중단, 중국의 자체 생산물량 증가로 인한 대중국 물량 감소, 하역장비 등 항만 인프라 부족에 따른 지역기업의 외면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김기남 항만물류과장은 “컨테이너 물동량이 다소 감소했으나 총 물동량 및 비컨테이너 물동량이 증가한 것은 눈여겨 볼만한 성과”라며 “대산항 활성화를 위해 관련 업계 및 지자체와 협력하는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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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항 3분기 물동량 6787만9천톤…전년대비 9.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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