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산면 주민자치회(회장 장찬순)는 지난 30일 주민자치센터에서 ‘도전! 할미할비 바리스타 교육’개강식과 함께 첫 수업을 실시했다.
주민자치회 지원사업으로 실시하는 이번 바리스타 교육은 운산지역 주민 15명이 참여했으며 5회에 걸쳐 무료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날 첫 강의는 커피의 종별 향미를 시음하고 핸드밀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추후 강의는 드립커피 기초 익히기, 물의 온도에 따른 맛 변화 알아보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 수강생은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바리스타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이런 문화교육을 많이 접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보였다.
장찬순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여가 활동은 물론 더 나아가 농산물의 새로운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운산=전선자 시니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