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복)은 지난 28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서산시민과 함께하는 제9회 다사랑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600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축제는 장애인 국악인 이지원 씨의 축하공연과 무궁화예술단, 가수 류정현, 한선미, 서산판소리자매 소리청, 가수 이진관 씨의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장애인식개선캠페인, 청소년 공익활동 지원을 위한 세대공감 프로젝트,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 등이 운영되어 장애인 가족에게 다양한 정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상복 관장은 “이번 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없이 함께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