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봉면 진장리 한 영농조합법인의 조립식 마늘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28분께 진장리 거주 한 주민이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등 22대와 대원 50여명을 투입해 1시간 40여분만인 낮 12시9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창고 1동이 불에 탔다. 창고에는 종이 상자 등 집기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할 계획이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