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정은숙)는 지난 17일 행정복지센터 공유주방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밑반찬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 2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배추를 손질해 정성껏 만든 김치를 포장한 후 계란과 함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 32명 가정에 직접 배달하며 건강과 안부도 두루 살폈다.
정은숙 적십자봉사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만든 밑반찬과 사랑도 함께 나누어 드리는 뜻 깊고 보람찬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경숙 수석동장은 “수고를 아끼지 않고 반찬 나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적십자 회원여러분들 덕분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직접 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 배달해 주신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석=이경래 시니어기자